삼양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이 들어 있는 삼양 바지락 칼국수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뜨끈한 칼국수 한그릇도 매우 좋은데요.
바지락 칼국수가 있어서 한번 끓여 보았습니다.
바지락이 들어 있다면 국물도 시원~ 할테고..
'생생한 바지락이 들어 있는 바지락 칼국수' 라는 문구와
'기름에 튀기지 않은~' 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오는
삼양 바지락 칼국수 입니다.
봉지를 뜯으면 기름에 튀기지 않은 면과
분말스프, 후레이크 그리고 바지락이 들어 있는데요.
이런이런.. 진짜 생생한 바지락이 그대로 들어 있네요~*
혹시 바지락이 상하지 않았을까 냄새를 맡아봤는데요.
싱싱한 것처럼 보여요.
넘 신기신기..
스프의 간이 강하기 때문에 물을 약 3컵반 정도 넣어야 하는데요.
국물을 적게 할 것이라면 스프량을 줄여서 넣으세요.
아니면 넘 짜요..;
면이 쉽게 익지 않고
(라면과 달리) 덜익으면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6분)을 끓여야 해요.
그대로 먹어도 시원하고 좋지만
집에 있는 김가루와 고춧가루를 넣어주면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추운 날씨에 아주 딱~ 입니다.
(스프의 향이 강하기 때문에 김을 넣어주면 맛이 스프향이 나지 않아서 좋아요)
튀기지 않은 면이라 모양은 구불거려도 담백하네요.
스프량만 잘 조절하면 입맛에 맞는 맛있는 칼국수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