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먹기 좋은 라면김치국밥
추적주척~ 봄비가 내리면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지 않으세요..??
무~~지막지하게 밥하기가 귀찮고 뭔가 적당하게 먹을게 생각나지 않으세요..??
이런저런 이유로 냉장고를 뒤져뒤져 나온 재료로 따끈하고 얼큰하게 끓여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바로 라면 김치 국밥이랍니다..
재료는 라면, 식은밥, 김치면 되는데요..
이번 설날 먹고 남은 떡국떡이 냉동실에 아직 버티고 있길래 함께 넣었어요..ㅋ
냉동실에 있던 떡국떡은 한번 헹궈서
미리 생수에 불려둡니다.
(떡이 은근히 잘 익지 않더라구요..;)
냄비에 김치와 라면스프를 넣어서 끓이고..
국물이 끓으면 미리 불려둔 떡국떡을 넣고 다시 끓이세요.
다시 국물이 끓으면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얼린밥과 라면을 넣어 다시 끓이면 완성~*
냉동실에 있던 밥이라 면과 함께 넣어서 끓였는데요.
그냥 찬밥이라면 라면이 익을 무렵 넣어야 밥알이 퍼지지 않는답니다.
아!! 김치가 들어가기 때문에 라면은 맵지 않은 라면을 사용하는게 좋아요~*
어때요??
보기에도 그럴듯해 보이지 않나요??..ㅋ
비록 들어간 재료는 남루해 보이지만
김치와 스프에서 우러난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이 아주 맛있답니다.
넘넘 귀찮아서 밥 하기 싫을 때..
한번쯤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