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아침 초간단 된장찌개
그렇지 않아도 정신없고 바쁜 아침.. 냉장고 속 몇가지 재료로 끓이는 찌개입니다.
바쁜 아침에 적은 재료로 간단하게
끓이는 찌개 중에 한가지가 된장찌개인데요.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만 초간단하게 끓였답니다.
만드는 시간이 10분 밖에 걸리지 않아서
바쁜 아침에 내어 놓기 정말 좋네요.
우선 냄비에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물을 부어
육수국물을 만들어 냅니다.
(내장 제거한 멸치 몇 마리와 잘라둔 건다시마 몇 개만)
멸치다시마 국물이 끓으면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내는데요.
멸치와 다시마는 건져내는게 깔끔하지만 식성에 따라 건져내지 않아도 좋아요..
전.. 신랑이 좋아하는 다시마는 남기고 멸치만 건져 냈어요..;
멸치를 건져낸 국물에 다진 마늘을 듬뿍 넣어 다시 끓이구요.
(무가 있으면 무도 적당히 잘라 넣으면 국물이 시원해져요)
국물이 다시 끓으면 된장을 적당히 넣어 간을 맞추는데요.
채망과 숟가락을 이용해서 덩어리지지 않도록
으깨어 넣어 끓여야 건더기가 생기지 않고 먹기 좋답니다.
된장을 풀어 넣은 후
냉동실에 있던 청량고추, 파, 버섯을 넣어서
한소끔 더 끓여내면 된답니다.
물론.. 마지막에 고춧가루 한스푼 넣어줘도 좋구요..
비록 재료는 적게 들어갔지만 깔끔하고 시원한 맛의 된장찌개라 아침에 먹기 좋더라구요..
게다가 시간도 10분 미만이니 넘 편하기도 하구요..
이 때 두부까지 넣어주면 정말 금상첨화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