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보윤수크림
크림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네요..
처음 보는 순간.. 와~ 시원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만큼 청량한 색상의 크림인데요..
색상 뿐만 아니라 향기 까지 아쿠아 향수의 향이 나서 왜 수(水) 크림이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하지만 그렇다고 시원한 아쿠아 향이 기분 좋을 정도지 그다지 강하지가 않아서요.
자신이 사용하는 향수의 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구요. 그냥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만 들게 할 정도의 향이에요..
전 피부가 건조한 편이지만 끈적임이나 유분감을 워낙 싫어해서리 크림은 그다지 좋아라 하지를 않는 편인데다가 여름철이면 땀 때문에 더욱 크림 사용하는 걸 꺼리게 되거든요..
그래서 차라리 에센스를 두 가지로 바르고 말기도 하는데요..
수려한의 보윤 수(水) 크림은 향이나 사용감 모두 여름 철에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하게 나온 크림이네요..
특히 밤에 바르고 자면 다음날 아침엔 보들보들하고 촉촉한 피부를 만나게 되더라구요..
또 땀이 나는 더위에서도 아침 화장이 부담스럽지 않게 잘 스며 드는 크림이기도 하구요..
더구나 요즘 처럼 습기가 많은 장마철에도 얼마나 잘 스며드는지 이게 정말 크림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해요..;;
30대가 되면서 예전에는 귀찮기만 하던 피부 유분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끈적임이나 유분감을 싫어하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에요..
또한 수려한 특유의 좋은 향과 부드러운 사용감이 탁월한 제품이기도 하구요.
크림 바르는 걸 좋아하지 않는 20대 부터 더운 계절 사용하기 좋은 크림을 찾으시는 모든 연령대의 소비자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크림이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