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소고기 말이
두개들이 브로콜리 한 봉지를 구입해 놓고는.. 하나만 사용하고.. 하나를 남겨 놓았더니..
어느새 브로콜리 잎이 누렇게 떴더라구요..;
그래서 부랴부랴 소금물에 데쳐서 소고기 말이로 만들었답니다~*
브로콜리와 팽이버섯만 넣었는데도 식감이나 맛이 아주 좋은 소고기 말이가 완성되네요..^^
**재료**
쇠고기, 브로콜리, 팽이버섯, 소금, 후추가루
브로콜리는 소금물에 데쳐서 준비해 놓고.. 팽이버섯은 밑둥을 잘라서 준비해 둡니다..
말이로 사용할 소고기는 지방이 적은 부위로 선택하구요..
먼저 넓게 펴서 소금, 후추로 간합니다..^^
소금, 후추로 간한 소고기에 손질해둔 팽이버섯과 데친 브로콜리 넣구요..
브로콜리와 팽이버섯이 안으로 들어가도록 소고기를 돌돌 말아 놓습니다..
구이를 할 때 말아둔 소고기가 풀리지 않도록 데친 미나리 등을 이용해서 묶어 두어야 하는데요..
미나리가 집에 없어서.. 쿠킹호일을 얇게 잘라서 미나리 대신 말아 두었습니다..^^;;
달구이진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소고기가 익을 때까지 굽도록 합니다..
브로콜리가 데쳐진 상태이기 때문에 소고기만 익히면 되는데요..
소고기가 노릇하게 익을때까지 뒤집어가며 구워내면 완성~*
이때 소금과 후추로 간을 더해도 좋답니다..^^
브로콜리와 팽이버섯만 들어간 소고기 말이이지만 짭조롬하고 담백한 맛이 아주 좋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밥 반찬으로도 좋지만.. 술안주로도 손색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