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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가정폭력으로 상처받은 남매' 방송소개 (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2018년 11월 23일 방송 예고 미리보기 다시보기 재방송 ) 

주내용 : 잠비아 가정폭력으로 상처받은 남매, 제인 동생 루피아 오른쪽 눈 실명 엄마 외할머니 아빠의 폭력 루캉가 마을 빅토리아 폭포 세계적 구리 생산국 잠비아

편성 : EBS1 (금) 11:20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가정폭력으로 상처받은 남매


빅토리아 폭포와 세계에서 손꼽히는 구리 생산국으로 유명한 잠비아. 

그곳에서 무너지고 구멍 난 집 아래 살아가는 남매를 만났다. 

말도 못하는 갓난아기 때부터 아빠의 가혹한 학대에 시달린 동생 루피아. 오른쪽 눈은 실명까지 되었고, 작은 몸 여기저기에는 학대의 흔적이 선명하게 남았다. 

도망치듯 아이들을 본인의 집으로 데려온 외할머니. 

폭력의 늪에서는 벗어났지만, 여전히 보이지 않는 상처는 계속되고 있는데. 

엄마가 돈을 벌기 위해 아이들을 두고 떠난 지 벌써 몇 달. 

자물쇠로 굳게 잠긴 엄마의 방은 영원히 열리지 않을 것만 같다. 

엄마와 함께 살고, 평범하게 학교에 다니는 것.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일이 간절한 꿈이 된 제인과 지워지지 않는 상처 속에 살아가는 동생 루피아의 사연을 함께한다. 


빅토리아 폭포의 아름다운 절경과 풍부한 광물 자원으로 유명한 잠비아. 

특히 구리의 매장량은 세계 4위에 달할 정도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광업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다. 

한때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던 잠비아. 

현재는 어느 정도 경제성장을 이루었지만, 급격한 경제성장은 부작용을 함께 낳았다. 

심각한 빈부격차 때문에 잠비아 국민의 40% 이상이 극심한 빈곤상태에 처해있다. 

그로 인한 가장 큰 피해는 언제나 어린 아이들의 몫. 

빈곤과 장애의 대물림은 끊이지 않고, 부모의 죽음으로 홀로 남겨지거나 버림받은 고아들이 온 마을에 허다하다. 

학교는 한 번도 가보지 못하고 극심한 노동현장으로 내몰리는 잠비아의 아이들. 

그 안타까운 이야기가 에서 방송된다. 

잠비아의 루캉가 마을, 군데군데 구멍 난 허름한 집에서 한 남매를 만났다. 

아이들을 보살피는 이는 외할머니뿐, 부모님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심지어 동생 루피아의 몸에는 여기저기 상처가 가득하다. 

루피아의 오른쪽 눈은 실명까지 된 상태. 

아직 4살밖에 안된 어린 아이의 몸에 이토록 상처가 생기게 된 사연은 과연 무엇일까.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루피아에게 가해진 것은 따뜻한 사랑이 아닌 아빠의 잔인한 폭력이었다. 

엄마가 자리를 비운 사이, 말도 못하는 갓난아기는 저항 한번 하지 못하고 뜨거운 불구덩이 속에 집어 던져졌다. 

뿐만 아니라 맨땅에 그대로 던져져 다리가 부러지기까지 했다. 

여린 살 위에는 아직도 그때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보다 못한 외할머니가 남매를 데려온 지 벌써 3년, 하지만 그날의 상처는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거기에 돈을 벌기 위해 엄마는 아이들을 두고 멀리 떠났고, 엄마의 방에 채워진 자물쇠는 벌써 몇 달째 열린 적이 없다. 

그리운 엄마의 온기라도 느끼고 싶은 제인. 

오늘도 주인 없는 방만 문 틈새로 하염없이 바라본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쇠한 할머니와 아직 어린 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숯 조각을 주워 파는 것이다. 

숯을 주운 제인은 학교로 향하는데, 수업을 듣기 위해서가 아닌 숯을 팔기 위해서다. 

학교를 다닌 적이 한 번도 없는 제인. 숯을 팔 때나마 학교 근처에 발을 들여 본다. 

시끌벅적한 학생들 무리가 보이자, 부러움에 자꾸만 제인의 눈길이 돌아가는데. 

학교에 다니고, 엄마와 함께 사는 평범한 일이 간절한 꿈이 된 제인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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