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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1 TV 책을 보다


8월 31일 TV 책을 보다 에서는 호주 작가 '콜린 매컬로' 의 <마스터스 오브 로마> 7부작 시리즈 중 제1부 『로마의 일인자』 편에 대해 서울대 역사교육과 김덕수 교수, 한림대 정치외교학과 김재한 교수, 정영진 시사평론가, 번역가 홍정인, 그리고 김솔희 아나운서가 함께 이야기 나눌 예정이라고 합니다.


긴 역사 속에서 왕정, 공화정, 제정 의 다양한 정치형태를 거치며 흥망성쇠를 겪어온 고대 로마.
호주 작가 콜린 매컬로는 무려 13년이라는 긴 고증기간과 20년의 집필 기간을 거쳐 고대 로마를 그린 소설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 7부작을 완성했다고 하는데요.
그 중 첫번째 시리즈 <로마의 일인자> 는 '권력의 견제와 균형'이란 이상으로 출발했던 공화정이 말기로 접어들면서, 기득권을 지키려는 원로원의 부패와 무리한 정복전쟁으로 인한 혼란을 잠재울 새로운 '일인자' 가이우스 마리우스의 출현 과정과 정치 개혁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소설 <로마의 일인자>는 지난 1993년 국내에 번역 출간 되었지만 2부만에 절판 되었고, 반면 1995년 출간된 '시오노 나나미' 의 <로마인 이야기> 가 '시오노 신드롬'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에 올랐었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을 통해 서울대 역사교육과 김덕수 교수는 '콜린 매컬로는 10년 역사를 1,500페이지로 밀도 있게 접근하지만 시오노 나나미는 같은 시기를 40페이지로 간단히 훑고 지나간 것'을 원인으로 꼽고, <로마인 이야기> 가 로마사 전문가들 사이에 끊임없이 지적되고 있는 상황 등 두 작가의 서로 다른 역사관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오늘 방송에서는 시력을 잃을 만큼 치열했던 작가 콜린 매컬로의 고증과 집필 과정 그리고 현시대의 거울과도 같은 2000년 전 로마 제국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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