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BS2 체인지업 도시탈출
체인지업 도시탈출 <행복한 귀촌 - 아로니아 삼 형제> 편에서는 충남 공주 신풍면 원골마을 '아로니아' 삼 형제 농원을 운영하는 구본익, 구본형, 구본민 3형제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유럽 왕과 귀족이 먹었다고 해서 '킹스 베리' 라 불린다는 아로니아.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아로니아는 블루베리 나무와 흡사하게 생겼지만, 신맛과 떫은 맛이 강하다고 하는데요.
지난 2008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홀로계신 어머니가 걱정돼 귀촌을 결심한 둘째 34살 구본형 씨가 2010년 고향 공주로 귀촌해 '아로니아' 와 '황금 소나무' 를 재배하기 시작해 2012년에는 형인 첫째 37살 구본익 씨가 귀촌하고 올해부터는 막내 31살 구본민 씨도 주말마다 내려와 농장일을 돕는다고 합니다.
고생스러운 농사일을 하겠다는 아들이 걱정스러워 무려 1년간 귀촌한 둘째 아들과 눈도 마주치지 않고 대화도 끊었다는 어머니 62살 이초근 씨.
때문에 처음 귀촌한 둘째 구본형 씨는 어머니를 설득하기 위해서라도 성공한 농부가 되어야 했다고 하는데요.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아로니아에 대해 공부하고, 2013년 아로니아 첫 수확을 통해 자리잡았다는 삼형제 농장.
지금은 아로니아 가공 산업에 도잔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을 통해 공주 아로니아 농장 삼형제의 귀촌 이야기를 소개한다고 하네요.
또 <수상한 귀촌 - 천하태평! 귀촌 베짱이> 편에서는 '호반의 도시' 강원도 춘천 감성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귀촌 5년차 50살 신시현 씨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20년 경력의 기타리스트라는 신시현 씨.
50년 된 한옥에 둥지를 틀고 중학생들에게 방과 후 수업으로 기타를 가르친다는 그는 치열한 경쟁 속에 살아야하는 서울 생활에 지쳐 귀촌을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5월, 50년 된 옛집을 게스트 하우스로 탈바꿈 한 후 다양한 사람들과 음악을 즐기기 위해 동네 음악회도 열고 이웃들과 어울리는 시간도 갖으며 행복한 귀촌 생활을 누리고 있다고 하네요.
많은 사람들에게 기타를 알리는 것이 꿈이라는 그의 이야기는 오늘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고 합니다.
<충남 공주 삼형제 아로니아 농원>
상호: 씨지팜, 삼형제 농원
주소: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동원리 468번지
전화: 010-9421-2987, 010-7154-2987
<춘천 게스트 하우스>
상호: 감성 게스트 하우스
주소: 강원도 춘천시 조양동 6-32
전화: 010-8256-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