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서재 6회, 밥먹다, 한국인의 밥문화, 상진의 시, 탕평채의 유래. 송편의 의미, 인도어 푸드, 푸드매칭앱, 이어령, 100년 서재
TV/강연토론 프로그램 2015. 9. 26. 18:32출처 : KBS1 <이어령의 100년 서재>
잠시후 20시부터 이어령의 100년 서재 6회 방송이 시작됩니다.
지난 5회 방송에서는 한국인에게 집이란 어떤 의미이며 진정한 가정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번 방송에서는 한국인에게 먹는다는 것의 의미와 한국인의 밥 문화 이야기에 대해 이어령선생님의 고견을 들려주신다고 합니다.
어떤 이야기일지 무척 궁금한데요.
제작진에 의하면 5회보다도 더 명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될 거라고 하니깐요.
오늘 방송도 꼭 챙겨 보셨으면 합니다.
그럼 간략하게 이번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추석을 맞이해 전해 듣는 한국인의 밥 문화 이야기
- 한국의 인사 "진지 잡수셨습니까?" 우리 민족에게 먹는다는 것은 중요한 일
- 식(食)을 문화적으로 분석한 이어령
- 우리의 식문화에 담긴 의미와 함께 이를 활용해 미래 푸드 전쟁 속에서 살아남는 방안
- 우리 삶 속에 녹아 있는 먹는 이야기
- 조선 중기의 문신 상진(尙震)의 시, 술잔에 어린 달빛을 먹었다
- 오방색의 탕평채는 조선 영조 때 서로 간의 화합을 기원하는 의미로 만들어진 것
- 물먹었다, 욕먹었다, 내 말이 먹혔다, 한 골 먹었다
- 음식에 우주와 철학을 담은 민족
- 추석에 먹는 송편의 다섯 가지 색도 각각 동서남북과 중앙으로 우주를 의미
- 도시락과 장독대에서 찾은 한국인의 특성
- 공동체의 소통과 느림의 미학, 인도어 푸드(indoor food)
- 이어령의 시 '눈물이 무지개가 된다고 하더니만'에는 흰 쌀밥의 도시락들 사이에서 새까만 꽁보리밥을 꺼내야만 했던 아이와 엄마의 이야기
- 도시락과 같이 어머니의 맛과 정이 담긴 인도어 푸드(indoor food)는 한국 식문화의 특징인 발효 문화에서도 찾을 수 있다고
- 우분투 정신을 통한 나눔의 식(食) 문화
- 이어령이 제시하는 미래 푸드 전쟁의 해결 방안
- 2014년 UN은 2050년에 세계 인구가 90억 명 이상으로 증가하고 식량 쇼크로 전쟁이 일어날 수 있음을 암시
- 남는 음식을 필요한 사람에게 보내주는 푸드 매칭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