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서재 7회, 옷입다, 한국인의 옷문화, 반짇고리, 알프레드 테니슨, 관료주의, 애드호크러시, 옷의 문명론, 이어령, 100년 서재
TV/강연토론 프로그램 2015. 10. 10. 18:13출처 : KBS1 <이어령의 100년 서재>
잠시후 20시부터 이어령의 100년 서재 7회 방송이 시작됩니다.
지난 6회 방송에서는 한국인에게 먹는다는 것의 의미와 한국인의 밥 문화 이야기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번 방송에서는 한국인에게 입는다는 것의 의미와 한국인의 옷문화 이야기에 대해 이어령선생님의 고견을 들려주신다고 합니다.
어떤 이야기일지 무척 궁금한데요.
제작진에 의하면 6회보다도 더 명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될 거라고 하니깐요.
오늘 방송도 꼭 챙겨 보셨으면 합니다.
그럼 간략하게 이번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버려둔 것에서 새로운 것을 만드는 한국인
- 옷의 문화에서 찾은 한국인의 특성
- 옷의 문화와 문명사적 이야기
- 한국의 70년의 문화는 한복을 양복으로 갈아입는 시기
- 따로 치수가 정해져 있지 않은 넉넉한 ‘한복’ 바지에서 정형화된 사이즈가 있는 ‘청바지’로 ..
- 신축성이 있어 신는 사람의 발에 맞게 늘어나는 ‘고무신’에서 딱딱한 ‘구두’로 ..
- 이어령은 옷의 문명론
- 반짇고리에서 찾은 한국인의 특성
- 버려 둔 어른 옷의 천 조각으로 어린 아이의 배내옷과 형형색색의 조각보를 만들었다. 반짇고리는 창조의 쓰레기통인 동시에 창조의 상자
- 물레를 돌려 만든 옷감을 바늘로 기워 옷을 만들었다.
- 영국 시인 알프레드 테니슨이 말한 ‘남자는 칼, 여자는 바늘’을 각각 분리와 대립, 결합과 융합의 의미로 해석
- 버려둔 것을 재창조하는 바늘의 힘 강조
- '싸다’와 ‘넣다’를 통해 본 동·서양의 문화
- 의미가 없기에 의미를 만들 수 있는 한국의 보자기
- 한국인은 ‘싸는’ 민족으로 ‘보자기형’ 문화
- 융통적이고 포용적인 우리 문화와 제도와 틀을 중요시하는 서양 문화의 차이점
- 한국의 ‘보자기 형’ 사회를 만들어라
- 관료주의(bureaucracy)에서 애드호크러시(adhocracy)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