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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vN <젠틀맨리그>    


잠시후 20시 40분부터 젠틀맨리그 '대한민국은 지금 스펙전쟁 중'이라는 제목으로 12회 방송이 시작됩니다.

지난 주 11회 방송 보셨나요?

배달에 관한 이야기 정말 흥미로왔는데요. 간단히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1회 방송 정리>

- 우편배달부의 조건 죽음을 각오하라?!

- 청소년 배달원 교통사고 2600명!

- 24시간 배달, 조선시대에도 있었다! 효종갱

- 아이를 우편으로 보낸다?

- 대한민국이 배달왕국이 된 이유. 배달왕국은 10평 (33㎡)에서 창업 시작. 따라서 배달업종이 발달

- 한국에만 존재하는 세가지 비지니스는? (산후조리원, 웹툰, 24시간 야식 배달)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 http://sulia.tistory.com/3462 


이번주는 스펙전쟁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청년 실업자 115만명, 대기업 공채 경쟁률 무려 17대 1의 상황에서 취업전쟁은 이미 오래전 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오늘 젠틀맨리그에서는 이러한 취업전쟁, 스펙전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 취업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궁극의 SPEC

- 대학생이 스펙을 쌓는데 드는 돈은 평균 4천만원

- 토익 다음은 토스랑 오픽, 그 너머에는 어학연수, 그 너머에는 해외파

- 자소서

- 기상천외한 면접


오늘도 무척이나 흥미로운데요. 

신사들의 지식이 필요하신 분이시라면 오늘 방송도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난주 처럼 방송은 정리해서 아래에 포스팅하겠습니다. 기대하시길...


아래는 이번 젠틀맨리그 12회 예고편 속 멘트들입니다. 방송 즐감하세요~*


젠틀맨리그 오늘의 미션

취업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궁극의 SPEC은?

청년 실업자 115만명

대기업 공채 경쟁률 무려 17대 1

실제 압박면접에 도전한 두 MC

폭풍지적

까칠 면접관 완벽 빙의

분노게이지 상승 中


[대한민국은 스펙전쟁 중!]

스펙이라는 말을 모르는 구직자가 있을까요? 

위키피디아에 스펙을 검색해보면 재료의 재질, 품질, 치수, 성능 등을 일컫는 Specification이라는 영단어에서 나온 단어며, 스펙은 원 단어와 무관하다고 나옵니다.

스펙이라는 단어는 한국에서는 구직자가 이력서에 적을 수 있고, 적어야만 하는 모든 것을 일컫는 말이 되었습니다. 

근데 구직자가 사회를 이루는 예비재료라고 본다면, 그 재료의 재질, 성능을 일컫는 원래 뜻이라 해도 딱히 틀린 말은 아니구나 싶습니다.

대학생이 스펙을 쌓는데 드는 돈은 평균 4천만원, 하지만 들인 시간을 따져보면 이보다 더 많은 자원이 스펙쌓기에 들어가는 셈입니다. 

요즘 대학 졸업의 목표는 취업이니 대졸 구직자로 한정하자면 등록금까지 포함해야겠죠. 

여러가지 문제로 발생한 고용없는 성장 시대에 일자리가 늘어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졸업생은 매년 늘어가갑니다. 

그러나 늘어가는 졸업생 수 이상으로 스펙 경쟁은 마치 군비경쟁처럼 끝을 모르고 치솟기만 합니다.

토익 다음은 토스랑 오픽, 그 너머에는 어학연수, 그 너머에는 해외파...

자소서만 잘 쓰면 된다더니 기상천외한 면접이 구직자를 괴롭히는 세상. 

스펙을 쌓는 경쟁이 어쩌면 무의미할지도 모른다는 걸, 

노력만으로는 해결이 안되는 상황이라는 걸 구직자라고 해서 왜 모르겠습니까,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을 수 없는 작금의 상황에 이 모든 현실의 어려움이 있겠지요. 

인생은 짧고 취직은 요원한데, 세상이 바뀌는데 드는 시간은 길고 기니까요.

<젠틀맨리그> 12회의 주제는 바로 이 '스펙 전쟁'입니다. 방송을 만들면서 본 구직에 대한 수많은 기사들은 젠틀한 말로 쓰여져 있었지만 정말 전쟁 그 자체였습니다.

어떤 일을 해도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세상, 그래서 스펙 전쟁을 벗어날 수 있는 세상이 언젠가 올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젠틀맨리그>가 청년실업의 해결책이니, 대안이니, 취직하는 방법이니 하는 것을 알려드릴 수는 없겠죠. 저희는 저희가 제일 잘 할수 있는 걸 할 수밖에요. 

이번 회차에서는 조선시대 선비들의 취업지옥부터 기업과 구직자의 엇갈린 관계까지 스펙전쟁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다뤄봤습니다. 혹 구직자라면 적어도 이 방송 시간 만큼은 '내가 노력을 안해서 그래' 라는 자기 탓 하지 마시고 남의 이야기처럼 즐겁게 보시길 기원하며 ..


출연 : 정재형, 장기하, 홍승기, 이진우, 김준우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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