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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BS 달라졌어요


달라졌어요 <30년 백수 남편> 편에서는 40년간 가장 역할을 해 온 아내의 분노와 위기를 맞은 황혼 부부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30년 전, 남대문에서 액세사리 가게를 하다 노름과 도박으로 가게를 넘긴 후 제대로된 일을 하지 않는다는 남편.
때문에 아내는 아이들 학비 마련을 위해 식당일을 시작했고, 40년간 가장 역할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풍족한 가정에서 유복하게 자라 경제관념이 없는 남편을 보면, 가장의 책임을 외면한 이기적인 행동에 아내는 지금도 울화가 치밀어 오른다고 합니다.


반면, 남편은 과거 얘기만 되풀이하는 아내가 답답하기만 하다고 합니다.
지난 잘못은 인정하지만, 매일 같이 쏟아지는 비난에 점점 말문을 닫고 있다는 남편.
하지만 아내는 꿈꾸던 결혼생활과는 달리 고된 시집살이와 남편의 도박, 음주로 불안했던 지난날을 생각하면 분노만 차오른다고 하네요.


임대료를 받아 생활하던 부부.
평안해 보이지만 풀리지 않는 과거로 부부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져, 아내는 세입자가 나가 생긴 빈방으로 남편을 내려 보내고 싶다고 하는데요.
평생 싸우는 부모님을 보고 자란 딸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도 친정집 가는 것이 편치 않아고 합니다.
과연 두 사람은 딸의 바람처럼 다시 서로를 바라보면 웃을 수 있을까? 오늘 방송을 통해 가족의 이야기를 전해준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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