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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1 다큐 1


통일신라 불교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사찰, 경주 불국사.
불국사 대웅전 앞에는 석가탑과 다보탑, 통일신라를 대표하는 두 탑이 서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10원짜리 동전에 새겨진 탑, 다름아닌 국보 제20호 '다보탑' 입니다.
통일신라 석공들의 정교한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이형석탑, 다보탑은 다량의 사리장엄구와 함께 세계 최초 목판 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이 발견되면서 그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 '다보탑' 은 사실 온전하지 못하다고 합니다.
국보 제 20호 다보탑이 온전하지 못하다?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
KBS 다큐 1 <다보탑 돌사자 실종 100년의 미스터리> 편에서는 다보탑에 숨겨진 비밀과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10원짜리의 비밀을 아세요?
사실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의 10원짜리 동전에는 '돌사자' 가 새겨진 다보탑과 '돌사자' 가 없는 다보탑, 두 종류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다름 아니라 사각형태인 다보탑의 4면 중 단 1면에만 돌사자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1902년, 일본인 세키노 타다시가 남긴 기록에 의하면 '다보탑 기단의 네 모서리에 돌사자가 안치' 되어 있다는 것.
그렇다면 나머지 3마리의 돌사자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1929년, 현진건 님은 동아일보 칼럼 '고도순례 경주' 에 '돌사자 두 마리는 도쿄 모 요리점의 손에 들어갔다 하나 숨기고 내어놓지 않아 사실 진상을 알 길이 없고' 라는 대목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현진건 님이 말한 음식점은 어디일까?
당시 도쿄 유명 프랑스 요리점 '정양헌' 정원에는 '불국사 사리탑' 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혹시 '석가탑 돌사자' 도 도쿄 음식점 '정양헌' 으로 올겨진 것일까?
오늘 방송에서는 일본 최고 고미술품 경매회사인 '야마나카 상회' 추적을 통해 다보탑 돌사자의 행방을 찾아본다고 하는데요.
제작진이 수소문 끝에 만났다는 일본 최고 석공의 정원에 장식된 수십점의 신라·조선 석조물 등 유물 등과 함께 다보탑 돌사자 실종 미스터리에 대해 보도한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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