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찾아 삼만리 12회, 영덕 가는 길, 큰 딸 프엉 앙, 닷, 비엣, 베트남 3남매 꿈에 그리던 만남, 글로벌 아빠찾아삼만리
TV/글로벌 프로그램 2015. 11. 18. 18:56
출처: EBS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 <베트남에서 온 삼 남매! 꿈에 그리던 만남> 편에서는 지난 주, 아빠를 찾아 한국으로 온 13살 프엉안, 8살 닷, 5살 비엣 3남매와 엄마 34살 뚜 씨와 영덕에서 어부 생활을 하는 아빠 36살 툰 씨의 만남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아빠를 찾아 한국으로 온 엄마 뚜 와 프엉안·닷·비엣 베트남 삼남매.
하지만 영덕 가는 길은 그리 만만치 않다고 하는데요.
우여곡절 끝에 KTX를 타게 된 삼 남매.
둘째 닷은 멀미에 시달리다 울음까지 터뜨리고, 낯선 언어와 낯선 풍경에 닷, 비엣 두 어린 동생이 겁을 집어 먹어버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엄마와 동생들을 위해 용기를 낸 큰 딸, 프엉 안.
베트남에서 배웠던 한국어로 아빠를 찾아 간다고 하는데요.
경주 한 대학교에 들러 아빠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고, 경주에서 동대구, 영해 버스터미널을 거쳐 영덕까지 가는 길.
힘들게 찾아간 아빠의 집. 하지만 보고싶은 아빠의 모습은 집안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영덕 어부 툰 씨와 투·프엉안·닷·비엣 가족의 상봉 장면과 한국에서의 즐거운 한 때를 공개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