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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BS 다문화 고부열전



EBS 다문화 고부열전 <불통 시아버지, 입 닫은 고부> 편에서는 충남 금산군 결혼 10년차 베트남 며느리 30살 예은경 씨 고부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결혼 10년차 베트남 며느리, 예은경 씨.
하지만 10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하게 아직도 시어머니와 데면데면한 사이라고 하는데요.
특별한 갈등 요인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시아버지 81살 길두섭 님이 무서워 시아버지를 보면 일단 그 자리를 피해버리는 바람에 아직까지 서로 데면데면하다는 고부지간.


밥, 반찬, 찌개까지 있어도 아내가 차려주지 않으면 밥을 먹지 않는다는 시아버지.
더구나 밥상을 차려놓지 않기라도 하면 대문 앞에서 아내를 타박하는 것은 물론 아내의 일하는 방식에도 사사건건 참견하고, 물건을 제자리에 두지 않았다고 집 밖까지 들릴 정도로 큰 소리를 지르며 아내를 꾸짖는다고 합니다.
심지어 다른 사람과 비교까지 하며 아내를 타박하는 시아버지. 때문에 시어머니는 주눅이 들어, 제대로된 대꾸 한마디 하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이런 시아버지의 성질 때문에 결국 꼭 필요한 말이 아니면 입을 닫아버리는 고부지간.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신경을 써주지 못하게 됐고 며느리는 며느리대로 시아버지 눈치만 볼 뿐 시어머니에게 다가가지 못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고부지간의 어색함을 줄이고, 시부모의 사이를 가깝게 하기 위해 세 사람이 함께 떠난 베트남 여행.
이미 9년 전 베트남 방문 경험이 있는 시부모님은 베트남의 변한 모습에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요.
베트남 사돈댁에서도 시아버지가 큰 소리 치지나 않을지 좌불안석이라는 고부. 오늘 방송을 통해 시아버지와 고부 사이에 변화가 생길 수 있을지, 세 사람의 베트남 여행기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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