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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BS 다문화 고부열전


다문화 고부열전 <장손 원하는 시어머니와 7년째 눈물 흘리는 며느리> 편에서는 전북 김제 필리핀 며느리, 37살 디손 마리셀 페스타노 씨와 전북 진안에 사시는 시어머니 76살 서윤순 님의 필리핀 여행기를 소개한다고 합니다.


1시간 반거리 살면서도 시간 날 때마다 며느리 집을 찾는 시어머니. 같은 아파트에 딸들이 살고 있지만, 시어머니 서윤순 여사는 며느리 집이 더 편하다고 하시는데요.
그 만큼 사이도 좋다는 고부.
특히 겨울이 시작되면 시어머니는 며느리 집으로 갔다가 봄이 오기 전까지 함께 지낸다고 하는데요.
사이 좋은 고부사이.
하지만, 이 사이좋은 고부사이를 힘들게 만드는 것은 다름아닌 아이.
결혼한지 7년이 되도록 아이가 없다는 며느리.
때문에 며느리 마리셀 씨는 4년 전 인공수정을 2번이나 했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가고 그 스트레스 때문인지 몸무게가 100kg 가까이 되도록 살까지 쪘다고 하는데요.
4개월 전부터 다시 한번 아이를 갖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며 노력한다는 며느리 마리셀.


시어머니 역시 며느리가 부담스러워 할까봐 일부러 말을 아끼지만, 애 타는 속마음은 어쩔 수 없다고 하는데요.
다행이 위로를 건네는 남편.
남편 역시 아이를 기다리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아내를 위로해주는 사려깊은 남편이라고 합니다.


인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기에 7년째 속으로만 삭였던 두 사람.
오늘 방송에서는 두 고부가 며느리 마리셀 씨의 고향, 필리핀 북부 지역 누에바 에시하로 여행을 떠난다고 합니다.
몸이 물편한 안사돈을 보살피는 바깐 사돈을 만난 시어머니.
그런 사돈부부를 보니 차마 며느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런 마음을 훤히 알고 있는 친정엄마. 한국에서 온 딸과 사돈을 위해 특별한 것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다름아닌 필리핀 유명 산파 할머니라고 하는데요.
마리셀 씨처럼 임신하지 못하고 더 몸무게가 나가는 사람들도 산파 할머니의 마사지를 받고 임신에 성공했을 정도 유명하다는 산파 할머니를 만난 고부.
오늘 방송에서는 그동안 서로를 위해 말하지 못했던 진짜 속마음을 이야기 하고, 진심으로 보듬는 고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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