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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1 다큐 1



파리 테러 이후 세계는 IS의 잔혹성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습니다.
최근 전세계, 특히 유럽에서는 IS 이슬람국가로부터 탈출한 난민들로 인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수 많은 매스미디어에서는 급진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IS 의 잔혹성과 폭력성, 특히 여성 납치 등 사건이 수시로 보도되곤 했는데요.
특히 며칠 전 뉴스에서는 미국 NBC 방송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를 통해 IS에 납치된 야지디족 여성들과 소녀들이 잔혹한 성폭행을 당하고 있고, 단돈 10 달러, 혹은 담배 10개비에 매매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와 더욱 충격을 주었습니다.
IS에 붙잡혔다가 극적으로 탈출한 야지디족 여성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혀진 IS의 악랄한 성 착취 행태.
IS 조직원들이 밤이면 여성과 소녀들이 머무는 학교에 찾아와 성폭행을 일삼았으며, 심지어 '여자와 소녀들을 사고파는 시장' 까지 형성돼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오늘 KBS 다큐1 <IS (이슬람국가)로 부터의 탈출> 편에서는 얼마전 보도돼 큰 충격을 주었던 미국 NBC 방송의 야지디족 여성들의 탈출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방영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IS (이슬람국가) 지배하에 있는 여성은 4백만명.
IS 최전선 지역인 이라크 북부 신자르 산. 이 곳에 터를 잡았던 소수민족 야지디족은 지난 2014년 8월, IS의 공격을 받아 수백 명이 목숨을 잃었고, 어린 소녀들을 포함한 여성 3천여 명이 IS에 포로로 끌려갔다고 하는데요.
납치된 아내, 딸, 부모가 어디서 무슨 일을 당하고 있는지 알지 못한 채 끝없는 고통에 시달리는 가족들.
당시 생포된 야지디족 여성과 소녀들은 현재 IS가 점령한 수만 제곱킬로미터의 넓은 영역에 흩어져 있다고 합니다.


9살부터 법적으로 결혼을 가능하게 해 아이를 신붓감으로 사고판다는 IS.
한여름, 온 몸을 검은 가운으로 덮는 것도 모자라 눈이 보이지 않도록 3개의 베일까지 쓰게 한다는 그들은 구금시설까지 따로 만들어, 여자들을 가두고 폭행하고 성폭행을 일삼는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야지디족 여자들을 노예를 뜻하는 중세시대 단어인 '사비야' 로 부르며 사고 팔았다는 그들.
그곳에서 탈출한 여성들의 증언은 도저히 믿기 힘들 정도로 끔찍하고 잔혹하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후에도 발작증세와 악몽으로 시달린다는 그녀들.
오늘 방송에서는 현대판 성노예가 된 야지디족 여자와 아이들의 충격적인 이야기와 폭력적인 장면을 포함한 야지디족 여성들의 탈출을 담은 미국 NBC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고 합니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그 누구도 그 어떤 정부도 나서지 않는.. 'IS에 잡혀간 여성들을 구하기 위해 나선 사람들' 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하는데요.
어린아이를 포함해 무려 3천 명의 여성이 IS의 노예가 됐지만, 그 누구도 나서지 않는 것을 보다 못한 야지디족 변호사, 할릴 씨는 지하 조직을 결성해 그들을 구출하기에 나섰고, 그가 이끄는 팀은 지금도 IS 영토 안팎에서 목숨을 걸고 납치된 여성들을 구출하기 위한 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IS의 잔혹한 만행에도 불구하고 그 공포를 이겨내며 IS와 맞서고 있는 할릴의 비밀조직' 오늘 방송에서는 IS에 잡혀 있는 페이살 샤모의 가족의 대규모 구출 작전을 비롯해 'IS에 잡혀간 여성들을 구하기 위해 나선 용감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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