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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소식이 있는 주말.
한껏 더워진 날씨라 주말 비소식도 왠지 시원하게 느껴지는데요.
후덥지근한 날씨 탓인지 요즘 시원~한 국물의 수제비가 생각 납니다.ㅎ
마침 바지락도 제철.
특히 바지락은 6월이 지나 장마철이 되면 맛이 떨어져 젓갈용으로 쓰인다고 하던데요.
오늘은 국물 맛이 끝내주는 봄 제철을 맞은 바지락 수제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 재료 **
바지락, 감자, 버섯
대파, 청양고추, 다진마늘, 건다시마, 국간장, 소금
수제비 반죽 (2~3인분 기준) : 밀가루 400g, 물 180ml

 


1. 밀가루에 물을 넣고 수제비 반죽을 한 후 비닐팩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놓구요.
TIP.
밀가루 반죽은 힘을 세게 주고, 오랜시간 반죽해야 쫄깃한 맛이 좋아집니다.
또 콩가루나 소금을 조금 넣어 반죽해도 맛이 좋구요.
만들어진 반죽은 비닐팩에 담아 냉장고에 30분 이상 냉장시켜 주는 것이 쫄깃한 반죽 만드는 비법입니다.

 


2. 바지락은 바닷물과 비슷한 3~4% 소금물에 담궈 30분 이상 해감시키구요.

 


3. 감자는 납작하게 썰고, 대파는 어슷 썰구요. 참타리 버섯은 밑둥을 잘라 손질해서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준비합니다.

 


4. 냄비에 바지락, 건다시마, 다진마늘, 감자, 버섯,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물을 넉넉히 넣은 후 끓여줍니다.
TIP.
건다시마를 먼저 넣고, 물을 넣어 끓인 후
바지락, 다진마늘, 감자, 버섯 넣어 끓이다 간을 하고,

수제비 넣은 후에 마지막으로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어 한소끔 끓이면 더 좋구요.
다시마와 청량고추는 건져내도 좋고, 매운 맛을 싫어한다면 청양고추는 생략해도 좋아요.
전 냉동 채소를 쓰는데다 귀찮아서 한번에 넣고, 건져내는 것 없이 끓였습니다.;

 


5. 국물이 팔팔 끓으면,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하구요.

 


6. 다시 끓으면, 수제비를 얇게 떠 넣고 수제비가 익을 정도로 한번 더 끓으면 끝.


바쁘게 하다보니, 수제비가 넘 굵게 떠졌어요.ㅋ
하지만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국물이 아주 끝내주는데요.
특히 청양고추 듬뿍 넣어 국물을 칼칼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제 수제비 국물 맛의 비법이랍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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