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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BS 다문화 고부열전


다문화 고부열전 <시어머니 마음은 아무도 몰라> 편에서는 지난 2008년 한국으로 시집 온 베트남 며느리 32살 김주은 씨와 시어머니 74살 양춘석 씨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기도 광주시 한 시장, 능숙하게 채소장사를 하는 베트남 며느리, 김주은 씨.
장사를 시작한지 2년차라는 그녀는 능숙하게 물건 값을 흥정하고 주변 상인들과도 잘 어울리는 등 여간 당찬게 아니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시어머니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진다는 그녀.


광주시 퇴촌면,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시어머니.
처음엔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려고 했었다는 주은 씨는 갑작스럽게 화 내는 시어머니의 성격 때문에 3개월 만에 도망치듯 분가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약간의 집안일만 하신다는 시어머니 양춘석 씨.
TV도 재미없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겨워 자신도 모르게 별안간 기분이 나빠져 화를 주체할 수 없어진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가족 모두 항상 초긴장 상태.
심지어 혼잣말까지 하시니, 한국말이 서툰 며느리 주은 씨는 시어머니가 무섭게 느껴지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도저히 가까워지기 어려운 고부지간.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주은 씨의 고향, 베트남 껀터 여행을 떠난다고 하는데요.
습한 베트남 기후에 부모님 앞에서 느닷없이 화내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한 며느리 주은 씨.
하지만 걱정과는 달리 시어머니 양춘석 씨는 새로운 풍경과 음식에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고 하네요.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시어머니의 모습을 발견한 며느리, 두 사람은 베트남 여행을 통해 더 가까워질 수 있을까? 방송을 통해 고부의 베트남 여행기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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