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3일 432회, 안산 의료사협 72시간, 새안산의원, 상록의원, 우리동네 착한 병원, 의료 공동체, 안산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다큐멘터리 3일
TV/다큐멘터리 2015. 12. 20. 19:59
출처 : KBS2 다큐멘터리 3일
다큐 3일 <우리동네 착한 병원 - 안산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편에서는 시대 조합원이 주인이 되어 나누고 베푸는 의료 공동체 <안산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이하 '안산 의료사협'> 의 72시간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해로 개원 15주년을 맞는 안산 의료사협.
'건강검진센터' 를 비롯해 '새안산의원', 제2진료소인 '상록의원' 과 한의원, 치과, 방문 요양을 주 사업으로 하는 '재가장기요양센터', 가정방문 간호를 하는 '가정간호사업소' 등을 갖추고, 의료와 복지가 연계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산 의료사협
'은 시민들과 의료인들이 협력하여 협동조합을 결성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예방 의료 활동과 주치의 서비스 위주의 일차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4,800여 명의 조합원이 출자한 자금으로 운영되는 말 그대로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병원이자 의료 공동체라고 합니다.
이익창출이 목적이 아닌,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병원.
때문에 의사와 환자 간에 이해관계의 개입이 없는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지역주민들과 의료인들의 협동으로 단순히 병을 치료하는 것만이 아니라 병을 예방하고 건강관리를 해주는 '우리동네 주치의'.
그러니 병원에서는 환자와 의사의 수다가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주말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운영된다는 각종 소모임 프로그램.
안산 의료사협 병원에서는 조합원실을 개방해 각종 소모임 장소로 제공해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 참여하는 포크아트, 걷기모임, 6070 청춘 댄스팀 등 다양한 소모임 프로그램.
신체활동 뿐만 아니라 사회적 활동까지 책임지며 '치료 보다는 예방' 이라는 모토로 병원의 꽃이자 조합원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 낸다고 합니다.
더구나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저녁 도시락 배달 봉사' 까지. 오늘 방송에서는 시민과 의료인들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공동체, 안산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