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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BS 달라졌어요


달라졌어요 <과부처럼 산 아내와 목석 같은 남편> 편에서는 남편이 자신을 투명인간 취급하며 생과부가 된 것 같다는 아내와 아내의 집착에 지칠대로 지쳤다는 남편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2살때 발달장애 진단을 받은 아들과 단둘이 밤 늦도록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 56살 이은선 씨.
반면, 사람 좋고 성실한 남자로 통하는 59살 남편 신동후 씨는 될 수 있으면 늦게 들어가고 싶다고 하는데요.
결혼 35년차 라는 이들 부부.
아내는 온종일 집에서 남편만 기다리고, 남편은 일찍 나가 밤 늦게댜 들어오는 것이 일상이라고 합니다.


남편과 얼굴 마주하며 제대로 대화 한 번 나누기 힘들다는 아내.
자신을 투명인간 취급하는 남편은 하숙생과 다름없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자신과 부딪히기만 하면, 늦는 귀가를 탓하고 생활비 문제로 잔소리하는 아내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는 남편.
심지어 일을 마친 후 동료들과 술 한잔 기울이려고 하면, 수십 통의 전화와 쉴 새 없는 문자세례가 쏟아진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뤄지는 잦은 부부싸움.
부부싸움의 끝은 언제나 '이혼하자' 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부부싸움 후에도 남편은 꼬박꼬박 집에 들어오고, 아내 역시 남편을 기다린다고 합니다.
끝내고 싶어도 끝낼 수 없다는 부부의 사연.
다름아닌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아들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서른살이 훌쩍 넘었지만, 여전히 보호자의 손길이 필요한 아들. 때문에 부부는 '부모로서의 책임감' 하나로 함께한다고 하네요.
과연 이들 부부는 예전처럼 사랑하던 그 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 오늘 방송에서는 남편의 사랑이 필요한 아내와 밖으로만 나도는 남편의 변화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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