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 202회, 시어머니와 며느리 그리고 며느리의 언니, 서로를 사랑하는 가족, 진짜 며느리 가짜 며느리, 휴먼다큐 사노라면

출처 :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사노라면 <진짜 며느리 가짜 며느리> 편에서는 전북 순창, 시어머니 78살 이환매 님과 며느리 54살 김은숙 씨, 그리고 은숙 씨의 언니, 56살 김은미 씨의 삼각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속에 담아두는 것 없이 할말을 다 하신다는 시어머니 이환매 님.
이환매 님 곁에는 며느리 김은숙 씨 외에 또 한사람 다름아닌 며느리의 친언니 김은미 씨가 늘 함께 한다고 하는데요.
아들 61살 신인철 씨가 동네 이장을 맡으며 덩달아 바빠졌다는 며느리 은숙 씨.

이장 아내가 된 그녀는 매일 점심시간마다 마을회관 어르신들의 점심 식사를 챙겨드려야 한다고 하는데요.
그 때부터 며느리를 빼앗겨 서운한 시어머니.
때문에 은숙 씨의 언니 은미 씨는 그 때부터 사돈 어른인 이환매 님을 곁에서 지켰다고 합니다.

혹시 동생이 시댁에 책잡히지 않을까 싶어 더 살갑게 챙겼다는 언니.
이런 은미 씨가 고마운 이환매 님은 어느날 아들과 며느리를 집합시켰다고 하는데요.
매번 도움만 받을 수는 없다며 은미 씨네 일을 도와주자고 나선 시어머니. 오늘 방송에서는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한 이들 가족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