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저널그날 104회, 원효 파계, 송고승전, 무애사상, 해골물 깨달음, 김춘추의 딸 요석공주 결혼, 아들 설총, 역사저널 그날
TV/역사 프로그램 2015. 12. 27. 20:10출처 : KBS1 <역사저널 그날>
잠시후 10시 30분부터는 역사저널 그날 104회 방송이 시작되는데요.
'원효, 파계를 결심하다'라는 제목으로 7세기부터 지금까지 무려 1300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 승려, 원효에 대해 알아 보는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원효에 대해 확실히 짚어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하니깐요.
궁금하신 분이시라면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하네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합니다. ^^
그리고 아래에 오늘 방송에서 다룰 내용들 미리 정리해 보았습니다. 참고하시길 .. ^^
- 7세기부터 지금까지 무려 1300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 승려, 원효
- 해골물 한 잔의 깨달음
- 사실 원효는 해골물을 마시지 않았다?
-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원효대사의 충격적 진실
- 밤중에 달게 마신 물이 해골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진리는 오직 마음속에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는 원효의 이야기
- 고승 533명의 전기를 수록한 당나라 책 <송고승전>의 기록에는 해골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 '그날’ 무덤에서 원효에게 벌어진 일을 그의 행적을 담은 7미터의 거대한 두루마리 그림과 함께 샅샅이 파헤쳐 본다.
- 춤추고 노래하는 승려가 등장하다!
- 그의 발언은 미친 듯이 난폭하고 예의에 어긋났으며 행동은 상식의 선을 넘었다 - <송고승전> 中
- 조롱박을 들고 춤을 추며 저잣거리를 활보하는가 하면, 여염집에서 유숙을 하고 주막이나 기생집에까지 출입
- 도저히 승려의 행동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원효대사의 파격적 행보
- 아이러니하게도 대중들에게는 일약 슈퍼스타로 떠오른다.
- 차별과 구별이 없는 ‘무애’사상을 대중들에게 전파
- 불교 이론가에서 실천가로의 변모한 원효
- 삼국 간의 계속된 전쟁으로 피폐해진 7세기 신라 백성들에게 정신적 지주
- 승려원효, 김춘추의 딸 요석공주와 혼인
- 원효가 요석공주와 결혼하여 ‘설총’을 낳은 것
- 6두품 출신의 승려 원효와 왕족 신분인 공주의 결혼은 절대 이뤄질 수 없는 상황
- <삼국유사>에 의하면 왕이 먼저, 뛰어난 인재인 원효를 알아보고 직접 왕궁으로 들였다고 전한다.
- 원효의 결혼 속에 숨겨진 진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진행 : 최원정, 신병주, 류근, 이해영, 최태성, 이윤석, 이광용, <만물각> 박금수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