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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BS 달라졌어요


달라졌어요 <내 억울함을 달래주는 건 술뿐이야> 편에서는 술만 마시면 괴물이 되는 남편, 그리고 그런 남편이 무서워 집을 나가는 아내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고작 하루 2시간씩 잠을 자며 농사를 일구고 소를 키워 수십억원대 논과 밭을 소유하게 되었다는 34년차 부부.
가난한 어린시절, 중학교 졸업도 할 수 없었던 남편은 6남매의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3명의 형 학비와 집안 생계까지 책임져야했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가난을 대물림하기 싫은 남편은 농사일에 파 묻혀 살았고, 이제 동네에서도 알아주는 부농이 되었다고 합니다.


21살, 어린나이에 남편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시골생활을 하게 되었다는 아내.
시할머니, 시어머니, 시아버지까지 그야말로 층층시하에서 살았던 아내 역시 발톱이 썩는지도 모를 정도로 일밖에 몰랐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젠 일을 줄이고 남들처럼 여행도 다니며 살고 싶다는 아내.
이런 아내는 아직도 일에만 매달리는 남편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합니다.


새벽부터 일할 채비를 하는 남편.
하지만 아내는 아직 잠을 자고 있고, 외양간 관리를 맡은 첫째아들 역시 코빼기조차 보이지 않으니 남편은 화가 날 수 밖에 없다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화가 나는 것은 상의도 없이 통장에서 목돈을 턱턱 꺼내 가는 가족들.
때문에 남편은 힘든 농사일과 가족에 대한 배신감을 술로 달래고 있다고 하는데요.
술만 마시면 괴물이 되는 남편!
술에 취한 남편은 쌓인 감정을 아내에서 퍼붓는 것으로도 모잘라 폭력까지 일삼는다고 합니다.


술만 마시면 괴물로 변하는 남편이 무서워 집을 나가는 아내.
올해만해도 벌써 8번이나 집을 나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처가로 찾아가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겠다 약속하고 아내를 데려온다는 남편.
그러나 그 때뿐. 남편은 여전히 술을 마시고 괴물로 변해버리고 만다는데요.
그런 남편을 알코올 전문병원에 입원시킨 가족들.
퇴원하고 싶어하는 남편과 대책 없이 편을 귀가시킬 수 없는 가족들.
오늘 방송에서는 정말 남편이 변할 수 있을지? 이들 가족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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