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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BS 다문화 고부열전


다문화 고부열전 <정에 목마른 시어머니와 너무 바쁜 며느리> 편에서는 광주광역시 결혼 15년차 인도네시아 며느리 39살 김연지 씨와 그녀의 시어머니 79살 신재순 여사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일 하느라 눈코뜰새없이 바쁜 며느리.
출장은 기본, 퇴근 후 집안일을 할때조차도 밀려드는 전화로 바쁘다고 하는데요.
이런 바쁜 며느리 때문에 속이 상할대로 상한 시어머니 신재순 여사.
남편과 단둘이 사는 시어머니는 남편 귀가 잘 들리지 않아 매일 심심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시어머니가 매일 가는 곳은 다름아닌 노인정.


무료함을 이기지 못한 시어머니는 근처사는 큰며느리와 손주들이 놀러왔으면 하고 바라지만, 며느리는 전화도 잘 하지 않고 전화를 해도 바빠서 이야기 나눌 시간조차 없다고 하는데요.
오랜만에 큰 아들집에 찾아가도 반기는 이 하나 없으니, 더욱 의기소침해진다는 시어머니.


때문에 결혼 15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어색하기만한 두 사람은 며느리의 고향, 인도네시아 크디리 (Kediri)로 여행을 떠난다고 합니다.
15년 동안 무료한 나날을 보냈던 시어머니를 위해 하루종일 떨어지지 않고 꼭 붙어지낸다는 며느리. 또 시어머니 역시 사돈을 처음 만나게 돼 설렘가득하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인도네시아 여행을 통한 고부간의 갈등 해소 과정을 공개한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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