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BS1 생로병사의 비밀
2015년 6월 3일 생로병사의 비밀은 지난 주에 이어 <치매 2부. 건강한 동행> 편을 방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주 생로병사의 비밀 <치매 1부. 알면 두렵지 않다> 편에서는 치매 조기 발견의 중요성과 함께 치매와 함께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었는데요.
오늘 2부에서는 '생활 속 치매 예방법' 과 '치매와의 건강한 동행을 위해 필요한 조건' 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특히 치매는 그 특성상 치매 환자 자신 뿐만 아니라 가족 등 환자 보호자에 대한 복지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보호자 복지 필요성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보호자에 대해서도 함께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뚜렷한 예방방법도 치료약도 없다는 치매.
사랑하는 가족은 물론 자신 조차 잃어버리는 치매는 흔히 '죽음보다 두려운' 존재로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노령화 시대, 누구도 안심 할 수 없는 질병이기에 오늘 방송에서는 '생활 속 치매 예방법' 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치매 예방을 위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은 뇌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
특히 뇌세포 손상이 원인인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선 뇌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1. 뇌혈류 속 산소를 충분히 유지하고,
2. 뇌를 자극해 쉬지 않도록 하는 것.
그러기 위해 실천해야 할 것들은 <걷기, 씹기, 노래하기, 쉼 없이 생각하기> 라고 합니다.
치매 예방을 위해 뇌를 활성화 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의지를 가지고 즐겁게 사는 것 역시 치매 진행속도를 늦추기 위한 중요한 요소라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불치병이라 알려져 있던 치매의 진행속도를 늦추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일본 치매인구 462만여 명.
우리보다 먼저 초고령화 사회를 겪고 있는 일본은 치매를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국가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본 치매정책' 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무엇보다 환자가 익숙한 삶의 터전에서 생을 마감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그렇기 때문에 일본은 주거지역 내 치매 환자를 위한 서비스 시설 확충은 물론 지역 기반의 '치매 서포터즈' 를 양성해 지원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국가적인 차원의 일본 치매 복지 정책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한국.
국내 치매 환자 역시 현재 약 61만 명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80세 이상 노인 4명 중 1명이 치매인 시대.
오늘 방송에서는 치매 환자보다 더 많은 수의 치매 환자 보호자에 대한 복지 필요성에 대해서도 다룬다고 합니다.
서울시 조사에 의하면, 치매환자 보호자들은 하루 평균 9시간을 환자를 돌보는데 쓰고, 그 절반 이상이 홀로 환자를 돌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보호자 복지 필요성' 과 함께 주간 보호센터, 지역보건소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 의료 취약계층 방문간호사 제도 등 우리 사회의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안전망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특히 이런 사회 안전방은 생각보다 폭넓게 여러가지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지만, 미처 알 지 못해서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을 통해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소개하고 치매와의 건강한 동행을 위해 필요한 조건들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