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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1 사람과 사람들


구순의 어머니는 칠순의 아들에게 차 조심하라, 꼭꼭 씹어먹으라.. 이른다고 하죠?
칠순의 아들도 한없이 어려보이고 걱정하는 사람이 다름아닌 부모님이 아닐까..
사람과 사람들 <어머니의 신년사> 편에서는 자식을 위해 기다리고 또 기다려주는 고향 어머니들의 신년사를 소개한다고 합니다.


함안군 독거어르신 공동거주 지원 1호, 오곡마을 장수 사랑방.
자식들을 모두 출가시키고, 바깥 양반마저 떠나보낸 후 혼자 계시던 다섯 어머니들이 한집에 살기 시작한지 1년이 지났다고 합니다.
왕할매 92살 이말순 어머니부터 세분의 83살 갑장, 그리고 79살 막내 어머니까지.. 평균 나이 83세.
말벗이 있어 외롭지 않고, 매끼니 여럿이 밥상에 앉으니 입맛도 더 좋다시는 다섯 어머니들.
자식들 역시 다섯 어머니가 동거를 시작한 후 한결 마음이 든든해졌다고 하는데요. 그저 자식들을 향한 외사랑을 보내주신 어머니들. 때문에 자식들은 어머니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네 분 어머니들이 그저 감사하다고 하네요.
"부모는 눈감기 전까지는 자식들 걱정이 되는 기라, 안할 수가 없어"
환갑을 바라보는 자식들이지만, 자식걱정은 놓아지지 않는다는 어머니들. 오늘 방송에서는 '작년 한해 무탈하게 넘어가 고맙고. 올 한 해도 아무 사고 없이 번창하기만을 바라고 또 바란다.'시는 어머니들의 신년사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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