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EBS 달라졌어요
서로 다른 성장기를 거쳐 백년해로를 약속한 두 사람. 하지만 결혼 생활을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인데요.
달라졌어요 <우리에겐 연애가 필요해> 편에서는 21살, 27살 어린나이에 만나 결혼을 결심하고, 결혼 3년차에 두 아이의 부모가 된 부부 (강이찬 군, 정다윤 양) 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학 새내기와 사회 초년생으로 만나 단 5개월 연애 후 결혼 했다는 두 사람.
하지만 육아 문제는 물론 서로 다른 성격 탓에 결혼은 꿈꾸던 것과는 너무 달랐다고 하는데요.
육아 때문에 대학을 포기한 아내는 외로움에 우울증까지 앓고, 20대에 4식구의 가장인 된 남편 역시 그 무게가 힘겹기만 하다고 합니다.
남편의 따스한 말 한마디가 필요하다는 아내.
때문에 남편에게 하루 1분이라도 연락을 해달라고 부탁한다는데요. 그런 아내의 부탁마저 스트레스라는 남편. 가장으로서 돈을 벌고 집안일도 충분히 도와주는 자신의 노력을 몰라주는 아내에게 오히려 섭섭함까지 느낀다고 합니다.
성격적인 차이와 현실에서 오는 스트레스. 어쩌면 대부분의 부부들이 겪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위태롭게 흔들리는 어린부부의 사연과 서로를 이해하고 행복해지기 위한 노력을 공개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