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EBS 극한직업
극한직업 <송담 채취> 편에서는 추운 겨울철 소나무 담쟁이덩굴, '송담' 채취에 나선 약초꾼들의 하루를 소개한다고 합니다.
소나무 담쟁이덩굴, '송담' 을 찾기 위해 모인 약초꾼들.
소나무 뿌리에서 줄기를 뻗어 소나무를 타고 10m 자라는 덩굴성 식물, 소나무 담쟁이덩굴, 송담.
식용으로 쓰이지는 않지만, 약용효과가 있어 겨울 산행을 하는 약초꾼들에게 있어 송담은 좋은 약초라고 하는데요.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특성 때문에 채취하기가 쉽지 않다는 송담.
특히 도심 속 돌이나 콘크리트를 타고 올라간 덩굴은 독성이 있어, 약초꾼들은 깊은 산속 소나무 군락의 송담을 찾아 나선다고 합니다.
더구나 어부가 어린 물고기를 놓아주듯 약초꾼들 역시 수령이 어린 덩굴은 손도 대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무려 60년 가량된 송담을 발견하고 채취하는 약초꾼들의 송담 채취 현장과 더불어 송담을 찾아 떠난 산행에서 만난 천문동, 하늘타리, 소나무잔나비버섯 등 채취 현장의 고된 작업 모습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