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채널A 먹거리 X파일
회식 메뉴 1위, 외식 메뉴에서도 상위권을 빼앗기기 않는 그야말로 국민 먹거리, 삼겹살.
그러다보니 우리나라의 한해 삼겹살 수입량은 어마어마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대형마트가 아니면, 수입 삼겹살은 구경하기도 어려운 상황.
심지어 TV 방송을 보면 저렴한 무한리필 가게에서도 국내산 삼겹살을 사용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고, 그 비싼 국내산 삼겹살을 굳이 살짝 얼려서 내 놓는 곳도 있는데요.
어디를 가도 국내산 삼겹살을 취급하는 것을 보면 종종 이런 생각이 듭니다. 도대체 그렇게나 많이 수입된다는 수입 삼겹살은 다 어디에 있는 것일까?
2015년 6월 5일 먹거리 X파일 <삼겹살의 배신> 편에서는 국민 먹거리 삼겹살 속 겹겹이 감춰져있던 충격적인 진실을 파헤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 조사에 의하면 한국인 10명 중 무려 7명이 돼지고기를 일주일에 한번 이상 먹는다고 합니다.
그 중 가장 인기부위는 누구나 알듯 당연히, 삼겹살 이라고 하는데요.
심지어 '한국인의 소울푸드' 라 불리는 삼겹살.
그런데 우리가 그동안 삼겹살이라 믿고 먹었던 삼겹살이 진짜 삼겹살이 아닐 수 있다고 합니다.
뒷다리, 앞다리, 갈빗살 등 다양한 부위가 섞여 있다는 삼겹살.
방송에서는 전국 50여곳의 식당을 취재하며 충격적인 진실을 발견했다고 하는데요.
'냉동 삼겹살의 냉을 잘 빼면 냉장하고 똑같다'는 충격적인 발언.
삼겹살 수입량을 고려하면, 70%가 수입산이라고 봐야 하는데 다 국내산이라고 속이지는 현실까지.
꼼수의 모든 분야에서 1등.
그야말로 '꼼수선물세트' 가 다름아닌 삼겹살이라고 하는데요.
더구나 많은 식당에서 정량까지도 지켜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실 1인이 삼겹살 1인분만 먹는 사람은 거의 없죠?
심지어 2명이 가도 기본 3인분 주문하고, 추가주문을 당연하게 생각할 정도.
많이 먹는 편도 아닌데, 왜 난 늘 1인분으로 배가 차지 않을까..
도대체 누구 기준의 1인분일까? 생각한 적도 많은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그나마 메뉴판에 공개된 1인분의 정량 조차도 지키지 않는 식당의 꼼수에 대해 고발한다고 합니다.
그럼 원산지, 부위, 정량 이 모든 '기본'을 지키는 삼겹살집은 없을까?
오늘 X파일 제작진은 맛과 양심을 모두 갖춘 삼겹살집을 찾아 나선다고 하는데요. 과연 그들은 기본을 갖춘 삼겹살집을 찾았을지? 오늘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고 합니다.
착한 삼겹살
상호 : 두잇고기
대표메뉴 : 삽겹살 13000원, 목살 13000원, 갈매기살 14000원, 항정살 15000원, 뒷고기 8000원, 덜미살 9000원, 돼지껍데기 7000원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3가 55-5
전화 : 02-2671-7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