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人, 은퇴전야 9부, 약속된 이별, 기러기 아빠의 꿈, 소방관 김춘종 은퇴전야, 캐나다 이민 준비, 이민박람회, 이별 준비, 어머니 걱정
TV/다큐멘터리 2016. 2. 1. 22:46출처 : EBS1 <프레임人>
잠시후 23시 35분에는 EBS1 프레임人 - 은퇴전야 9부 '약속된 이별' 방송이 시작되는데요.
지난주 8부,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의 성실한 환경미화원, 성광덕 씨 이야기 느끼는 점이 많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방송 역시 기대가 되는데요, 이번 주는 올해 퇴직을 목전에 두고 있는 소방관 김춘종 씨 이야기입니다.
캐나다 이민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두려움과 막막함이 앞서는 은퇴와 이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오늘 방송도 얻을 것이 많을 거라 생각되네요.
저처럼 이런류의 고민 하시는 분이시라면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합니다.
- 약속된 이별
- 기러기 아빠의 꿈
- 위험천만한 화재현장을 누비며 살아온 지난 반평생.
- 올해 퇴직을 목전에 두고 있는 소방관 김춘종 씨
- 퇴직 후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특별한 삶을 꿈꾸고 있다.
- 바로 가족들이 살고 있는 캐나다로 이민가는 것
- 2년 전, 한국에 홀로 남게 된 춘종 씨
- 가족들 품으로 돌아갈 날만 손꼽아 기다려 온 김춘종 씨
- 정년까지 다 채우려면, 2016년까지 일할 수 있지만, 1년 먼저 명예퇴직을 신청한 이유도 바로 이 때문
- 오직 그 꿈 하나를 위해서 근무가 끝나면 틈틈이 영어공부를 하고, 휴일에는 이민 박람회를 찾아다니며 캐나다 이민을 준비하는 춘종 씨.
- 일찌감치 은퇴를 준비한 덕분에 모든 것이 순조로운 춘종 씨도 막상 퇴직이 다가오니 다가올 미래가 두렵고 불안
- 이민을 앞두고 있다 보니 이것저것 걱정이 많다는 춘종 씨
- 특히 한국에 혼자 남게 될 둘째 딸과 어머니가 계속 마음에 걸린다
- 그나마 다행이라면 얼마 전 둘째 딸이 제 짝을 찾아 결혼했다는 것
- 덕분에 춘종 씨는 한시름 덜었지만 그래도 어머니만 생각하면 여전히 마음이 편치 않다.
- 2년 전 춘종 씨가 기러기 아빠가 되고 나서부터 함께 살기 시작한 어머니
- 춘종 씨가 떠나고 나면 어머니는 혼자가 된다.
- 자신 없이는 전자레인지 사용하는 것도, 세탁기 돌리는 것도, 현관문 여는 것도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어머니
- 요즘 들어 어머니 걱정을 키우는 사고가 연이어 일어나면서 춘종 씨의 한숨이 더 깊어졌다.
- 춘종 씨는 그런 어머니를 위해서 특별한 시간을 준비
- 마침내 정든 가족들의 배웅을 받으며 드디어 출국길에 오르는 춘종 씨
-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두려움은 여전하고 약속된 이별에 모든 게 섭섭하고 안타깝다.
- 자신의 오랜 꿈이 이뤄진다는 사실에 한편으로 기쁘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한다는 춘종 씨
- 춘종 씨의 은퇴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