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는 일곱 살 5부, 안녕이란 말 대신, 이별을 준비하는 방법, 경로 어린이집 졸업식, 유자정 동창회, 뇌경색, 김훈 정지율, 김춘정 홍성환, 김승구 양예은, 조순자 김태연, 설특집
TV/다큐멘터리 2016. 2. 10. 09:45출처 : KBS 내 친구는 일곱 살
잠시후 11시부터 설특집 '내 친구는 일곱 살 5부, 안녕이란 말 대신' 방송이 시작됩니다.
어제 4부 방송 '가을이 오면' 재미있게 보셨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공감가는 부분도 많고 아이들도 귀엽고 돌아가신 할머니, 할아버지가 생각나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방송을 보고 있는데요.
아쉽게도 오늘이 마지막 방송이라고 합니다.
이번 방송은 감동, 그 자체라고 하니깐요,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해서 포스팅하네요. 즐감하시길 .. ^^
그럼 간략하게 이번 5회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농촌에서 적적한 생활을 하던 노인
- 맞벌이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
- 서로 인연을 맺은 지도 벌써 3개월
- 어느덧, 처음 약속한 이별의 시간이 다가왔다.
- 처음 유자정에 입학한다고 했을 때만 해도, 80이 다 된 노인네가 일곱 살 애들과 무슨 친구가 되겠냐며 손사래 쳤던 게 엊그제 같은데 ..
- 이젠 이 아이들과 어떻게 헤어지나, 걱정이 태산
- 경로 어린이집 졸업식 남은 시간은 이제 겨우 일주일
- 할매 할배들은 각자 저마다의 방법으로 이별을 준비
- 일곱 살 짝꿍과 미용실에서 파마도 하고
- 커플사진도 찍으며, 친손자 손녀와도 못해 본 추억을 남기는데…
- 하지만 여전히 허전한 마음
- 일곱 살! 우리 그냥 계속 친구하면 안 될까?
- 내 생애 첫 졸업
- 졸업식을 앞두고, 일곱 살 태연이는 엄마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 한동안 결석했던 짝꿍 조순자 할머니가 사실은 뇌경색으로 입원했다는 소식
- 몇 년 전, 뇌출혈 수술을 받았던 할머니의 건강이 악화된 것
- 생애 첫 입학, 누구보다 의미 있었던 유자정에서의 생활!
- 일곱 살 친구 태연이와 한글도 열심히 배우고, 수학여행도 함께 가고 싶었는데…
- 조순자 할머니는 소중한 학창시절의 추억을 잃어버린 것 같아 허무하고, 아쉬울 뿐
- 다만 건강이 좋아져서, 졸업식만이라도 꼭 참석하길 기대해 보는 할머니와 태연이!
- 과연 두 사람은 유자정에서의 마지막을 함께할 수 있을까?
- 그 이후의 이야기
- 2015년 10월, 졸업식
- 10명의 어르신들과 11명의 아이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 혹시 인연을 계속 이어가며 만나고 있을 런지, 아니면 연락이 뚝 끊겼을지…
- 궁금한 그 이후의 이야기!
- 2016년 1월! 70대 할매 할배들과 일곱 살에서 한 살 더 먹은 여덟 살 친구들의 만남을 주선
- 이름하야 유자정 동창회
- 그들이 함께하며 울고 웃었던 3개월의 시간, 그들은 서로에게 어떤 존재였을까?
출연 : 배영순 보육교사
할배할매 : 김시대, 김춘여, 박금향, 고차옥, 조순자, 권한숙, 김경현, 김훈, 김춘정, 김승구
7살 짝꿍 : 조은진, 태시연, 오윤서, 신재호, 김태연, 박성원, 김큰별, 정지율, 홍성환, 양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