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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N 나는 자연인이다

나는 자연인이다 <쩐의 전쟁의 끝, 오늘 행복하라 자연인 한동안> 편에서는 개그맨 이승윤 씨가 10년간 생태건축 일을 하며 쌓았던 경험으로 산중 생활을 시작한 자연인, 64살 한동안 씨를 찾아 나선다고 합니다.

흙벽과 억새 지붕으로 이뤄진 자연인의 집.
하지만 생태건축일을 했다는 자연인의 집안 곳곳에는 그야말로 흥미로운 것들로 가득하다고 하는데요.
습기 제거를 위해 숯을 깔아 만든 나무 구들장, 숯과 자갈을 이용한 자연 정수기, 프라이팬 화장실과 여러가지 음식을 한번에 조리할 수 있는 자연 부엌.
뿐마 아니라 웃풍 없이 지어진 벽과 지붕까지.
자연의 재료와 톱 하나로 직접 만들었다는 자연인의 집은 그야말로 놀라움 그 자체였다고 하는데요.

자연을 빼닮은 집처럼 자연과 야생에 능통하다는 자연인.
한겨울에도 찬거리가 풍부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불면증 예방을 위한 들국화 베개와 약으로 쓸 뽕나무 가지, 산초, 직접 만든 식초까지 그야말로 먹는 것하나까지 모두 자연에서 얻으며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나체 명상과 1일 1식으로 건강을 관리한다는 그.
오늘 방송에서는 도시의 모든 것을 버리고 산을 선택한 자연인 한동안 씨의 사연과 진짜 행복을 찾아가는 자연인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