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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채널 용감한 기자들


최근 신곡 발표와 동시에 음원차트를 장악하고 있는 그룹, 빅뱅.
자타공인 넘사벽 최고의 아이돌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2015년 6월 10일 용감한 기자들 <잔인한 사랑> 편에서는 <빅뱅을 심하게 쫓아간 대표님>을 부제로 연예부 최정아 기자의 용감한 토크가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고 합니다.


<아이돌 그룹을 심하게 사랑한 대표님>은 자신의 아이돌을 빅뱅처럼 만들고 싶어, 자신의 회사에 빅뱅 현상을 일으켜서 문제가 된 대표라고 하는데요.
상큼한 매력에 상당한 팬덤을 자랑하는 아이돌 그룹 A.
하지만 냉정하게 말하자면, A 그룹은 슈퍼스타는 아니라고 하는데요.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고 인기도 있는 수준의 아이돌 A 그룹.
그런데! A 그룹 소속사 대표가 지목한 라이벌 그룹은 다름아닌 빅뱅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기가 죽을까봐 '너희의 목표는 빅뱅이다'라고 얘기 하지도 못하고, 애꿎은 소속사 직원들만 쥐잡듯 잡으며 괴롭힌다고 하는데요.


포털 메인에 나온 빅뱅 기사.
기사가 나오자마자 빅뱅 기사에 무려 800개나 댓글이 달렸다고 하는데요
마침 이날은 A 그룹의 보도자료를 뿌리던 날과 같은 날이라 A 그룹 기사도 났지만, A 그룹 기사의 댓글은 고작 10여개 수준.


라이벌인 빅뱅과 너무나 큰 차이가 나는 상황에 대표는 직원들을 모아 놓고 '빅뱅 댓글을 넘을 때까지 퇴근하지마라'고 엄포를 놓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당시 사무실 직원은 고작 4명.
4명이 가입을 하고 댓글 달기를 반복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직원들이 밤새도록 댓글 작업을 해도 계속 추가되는 빅뱅 기사의 댓글을 도저히 따라 갈 수 없는 상황.
견디다 못한 직원들은 도저히 기사 댓글을 못 따라 잡겠다고 대표에게 사정사정해서 겨우 퇴근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표의 사랑이 여기서 그치면 무한 사랑이 아니겠죠?
어느날 <대형 인터넷 커뮤니티에 최대 조회 수 & 최다 댓글> 을 목표로 삼은 대표님.
최대 조회 수 & 최다 댓글 수를 만들어라고 또 직원들에게 엄포를 놓았다고 하는데요.


또다시 직원들은 댓글 작업을 하고, 기사 퍼나르기, 링크 걸기 등 조회 수를 늘이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직원들의 수고는 결국 며칠 되지 않아 수포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커뮤니티 회원들에게 소속사 직원인 걸 들켜버렸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같은 아이디가 같은 그룹의 기사를 너무 찬양하듯이 자꾸 올리는 것을 수상하게 여겼던 것.
결국 타 그룹 팬이 소속사 직원을 저격해, 공식적으로 커뮤니티에서 직원들이 쫓겨나기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표님의 A 그룹 무한사랑은 여기서 끝이 아니라도 합니다.
대표의 나쁜 점만 쏙 배워버린 A 그룹 멤버들.
A 그룹의 사인회 날, 한 여성팬이 선물을 주고 멤버 B 군이 싸인을 하고 있을 때 손등을 살짝 만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팬의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멤버 B 군.
바로 '사인회 언제까지 할거냐', '왜 이렇게 길게 하냐' 등 팬들 앞에서 대 놓고 싫은 티를 팍팍 내는가 하면, 직원들에게 엄청나게 화를 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멤버 B군보다 무려 12살이나 많은 소속사 직원에게 '관리 어떻게 하느냐' 둥 화를 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소속사 대표는 멤버들을 말리고 진정시키기는 커녕 오히려 낄낄거리며 똑같이 웃으면서 '네가 잘 생겨서 그래'라며 멤버 B 군편을 들어주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대표를 기다리는 것은 A 그룹 멤버들의 기막힌 반전.
대표가 이렇게 사랑을 쏟는데도 '지금' A 그룹 멤버들은 이 소속사를 나가려고 머리를 쓰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여하튼 A 그룹의 무한 잠재력으로 빅뱅을 따라 잡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잘못된 사랑을 쏟고 있는 대표님.
이 이야기를 들은 카더라 통신 김정민 양은 대표가 A 그룹을 제 2의 빅뱅으로 만들고 싶은 것이 아니라 자신이 제 2의 양현석이 되고 싶었던 것은 아닐지? 라고 말하네요.ㅎ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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