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의 비밀 우리는 단짝 백발의 고부 보령 미소천사 귀요미 98살 천경례 할머니 며느리 75살 김영 79살 아들 신동훈 33년전 장 파열 경례씨 영이씨 우리는 단짝 백발의 고부 장수의 비밀 129회

출처: EBS 장수의 비밀

대한민국 가정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다는 고부갈등.
하지만 충남 보령 한 작은 마을에는 아들도 질투하는 다정한 고부가 있다고 하는데요.
장수의 비밀 <우리는 단짝 백발의 고부> 편에서는 백발이 곱게 내려 앉은 98살 천경례 할머니와 며느리 75살 김영 고부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꼭 닮은 백발로 모녀 사이라고 오해를 받는다는 고부.
79살 아들 신동훈 씨가 고부 사이를 질투하는 장본인이라고 하는데요.
100세를 앞둔 나이에도 꼿꼿한 허리로 밭일까지 거뜬하게 해 낸다는 '미소 천사 귀요미' 할머니. 오늘 방송에서는 유쾌 발랄 미소천사, 천경례 할머니의 장수의 비결을 소개한다고 하네요.

33년 전, 갑작스레 장 파열로 쓰러지셨다는 할머니.
서울에 있던 아들 부부는 부랴부랴 고향으로 내려왔고, 며느리의 정성으로 할머니는 7개월만에 기적처럼 다시 일어났다고 하는데요.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그 누구보다 끈끈해졌다는 고부. 오늘 방송에서는 웃음소리 끊일 날 없다는 천경례 할머니네 행복 비결을 소개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