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졌어요, 방황하는 딸과의 전쟁, 시어머니 모시는 막내 며느리, 가정을 지키기 위한 아내의 노력, 시어머니보다 힘든 딸, 도움 안 되는 남편
TV/연예결혼프로그램 2016. 3. 7. 20:30
달라졌어요 <시어머니보다 힘든 딸, 도움 안 되는 남편> 편에서는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밖으로만 도는 딸 때문에 속 타는 엄마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중학교 다닐무렵 호된 사춘기를 보냈다는 딸.
결국 고1 때 자퇴까지 했지만, 엄마의 권유로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 진학에 성공한 딸은 대학 1학년도 채 마치기 전에 다시 휴학을 선택하며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반면, 온라인 게임 속 친구들과는 잘 지낸다는 딸. 엄마는 그런 딸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8년 전,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아내가 갑자기 모시게 된 시어머니.
막내 아들인 남편이 3년째 실직 중인데다 딸의 방황이 절정에 달았을 무렵 자신과는 상의도 없이 출근한 사이 형님은 시어머니를 모셔 놓고 갔다고 하는데요.
그런 시어머니를 살뜰히 보살핀다는 아내. 지난해에는 거동이 불편해지는 시어머니를 위해 엘리베이터가 있는 아파트로 이사까지 오며 큰 빚까지 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5살 무렵 친정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새어머니 밑에서 구박받다 12살 어린 나이에 양딸로 보내져 학교조차 다니지 못했다는 아내.
때문에 그녀에게 가정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꼭 지켜야 하는 존재라고 하는데요.
하루 하루 힘겨운 아내에게 위로 한마디 건네주지 않는다는 남편.
오히려 생생내지 말라는 남편의 말이 아내를 더욱 힘들게 한다고 하네요.
방황하는 딸과의 갈등. 힘겨운 현실의 아내. 오늘 방송에서는 남편의 무관심이 더욱 힘들다는 아내와 남편의 화해를 위한 과정을 소개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