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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핵가족 시대를 넘어 싱글세대가 대세인 요즘.
전북 군산에는 4대가 함께 사는 가족이 있다고 합니다.
혼자 떡집을 하시는 시어머니를 돕기 위해 15년 전 귀농한 56세 김미숙 씨 부부. 그리고 4년 전 집안을 일으켜 세우겠다며 느닷없이 귀농을 결정한 33살 아들 강상우 부부라고 하는데요.
2015년 6월 16일 휴먼다큐 사노라면에서는 뜻하기 않게 '시집살이' 와 '며느리 살이'를 함께 하게 된 미숙 씨와 군산 떡집 4대 이야기를 전해준다고 합니다.


시부모님의 떡집을 이어받아 일하던 미숙 씨.
하지만 갑작스런 큰 아들의 귀농과 며느리의 임신으로 위로는 시어른을 모시고, 아래로는 임신한 며느리 뒷바라지까지 하는 입장에 처했다고 하는데요.
새벽에 일어나 떡을 만드는 일부터 매끼 대식구 밥상 차리기, 심지어 아들 상우 씨가 벌어 놓은 일의 뒷처리까지 맡았다고 합니다.


수입이 좋은 약용 작물 농사와 약용 작물을 이용한 비누, 샴푸 사업, 소금 제조 사업 등 집안을 일으켜 세우겠다는 아들 상우 씨는 의욕이 대단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자꾸 새로운 일을 벌여놓고는 뒷수습은 엄마 미숙 씨에게 미뤄 버리는 아들.
떡집 일만 해도 힘든데, 아들이 벌인 일의 뒷처리까지 해야 하니 엄마 미숙 씨는 이만저만 힘든 것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설상가상!
손자와 손주 며느리 편만 드든 시어머니.
임신한 아내를 위해서는 말하지 않는 것도 챙기면서 엄마의 부탁은 잊어버린 아들.
힘들고 어려운 일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미숙 씨의 몫이지만 누구도 자신에게 신경 써 주지 않고, 자신의 편이 아무도 없다는 생각에 서운함이 폭발한 미숙 씨.
하지만 가족들은 별 거 아닌 일에 섭섭해 한다며 오히려 미숙 씨에게 핀잔을 주었다고 하는데요.
섭섭함과 화까지 겹친 미숙 씨 결국 집을 나가 버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사실, 살다보면 오히려 큰 일은 이해할 수 있지만 작고 사소한 일에서 섭섭하고 언짢아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생각지 못하게 4대가 함께 살게 된 군산 떡집네 미숙 씨.
오늘 방송을 통해 그녀의 바쁜 일상과 군산 떡집 4대의 티격태격 일상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상호 : 회현떡집

(위 정보는 틀릴 수 있습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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