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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1 사람과 사람들


사람과 사람들 <어느 총각 섬의 공개구혼> 편에서는 총 50여 가구 중 30여 가구가 청년들이라는 전남 완도군 노화읍, 서납도 청년들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남해의 끝자락, 총각 섬.
60대도 청년 소리를 들을 만큼 노년층만이 남아있는 대부분의 농어촌.
하지만 이곳 서납도는 45살만 돼도 청년회에 낄 수 없을 정도로 젊은 청년들로 넘친다고 하는데요.
대부분 도시로 나갔다 전복 양식을 하는 부모님의 가업을 잇기 위해 귀어한 총각들.
최근 5년 사이, 완도로 귀어한 귀어 인구만 해도 800여명이나 되고, 그 중 무려 70%가 20대부터 40대 사이 청년 어부들이라고 합니다.


도시보다 더 나은 소득으로 귀어를 선택한 청년들.
하지만 부모님들은 가업을 잇는 아들들이 한편 기특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 총각으로 늙을까 내심 걱정이시라고 하는데요.
이미 결혼한 기혼자 역시 마찬가지..
초등학교 분교 하나 뿐인 섬이라 아이들의 교육 문제로 이 곳 기혼자들 역시 대부분 기러기 아빠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름 경쟁력 있고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는 인물을 서납도 청년들. 오늘 방송을 통해 공개구혼에 나선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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