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 30회, 오매불망 보고 싶은 아빠 로디릭, 한국에 온 엄마 크리스트와 3남매, 필리핀마켓, 아빠를 찾아가는 길, 아이들의 좌충우돌 이야기, 필리핀에서 온 삼 남매 2부
TV/글로벌 프로그램 2016. 3. 23. 18:34출처: EBS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
지난 주 소개된 필리핀 3남매, 라이카, 엠제이, 마이카.
삼남매와 아내 크리스트나, 어머니와 동생, 조카들까지.. 무려 10명의 대식구를 책임져야 하는 아빠 로디릭 씨는 회사에 남아 잔업을 하는 날이 많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필리핀 가족들을 생각하며 힘을 얻는다는 그.
전 개인적으로 한국의 필리핀 마켓에서 고향 음식을 먹으며, 10여년 전에 먼저 한국으로 온 동생과 함께 외로움을 달래는 모습이 기억에 많이 남더라구요.
하지만 요즘 전화가 잘 되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는 아빠 로디릭.
삼남매가 한국으로 오기 위해 한국어 공부도 하고 여러가지 준비하느라 연락이 잘 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요.
오늘 <필리핀에서 온 삼 남매 2부. 오매불망 보고 싶은 아빠> 편에서는 그리운 아빠를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온 엄마와 삼남매의 좌충우돌 아빠 찾아가는 길을 소개한다고 하네요.
역시나 오늘도 한국의 추위에 놀라는 엄마와 삼남매.
연중 내내 여름 같이 더운 기온의 동남아에서 온 가족들을 하나 같이 한국의 추위에 당황하곤 하는데요.
맹추위가 한풀 꺾였다고는 하지만, 역시나 가족들에게는 놀라운 추위.
제작진의 도움으로 두꺼운 점퍼를 껴입고, 아빠가 계신 곳을 찾아 부지런히 연습한 한국어로 길을 물어보는 라이카, 엠제이.
하지만 낯선 환경은 물론 차 타는 것 하나까지 복잡하고 낯설어 가족들은 어쩔 줄 몰라한다는데요.
더구나 한국에 오느라 긴장해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 상황. 아이들은 그만 지하철에서 잠들어 버리고 만다고 하네요.
얘들아~ 이제 일어나야지..
한국에 도착하면 바로 만날 줄 알았던 아빠.. 하지만 우여곡절 한국에 도착한 가족들은 또 다시 고군분투기를 겪는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을 통해 필리핀 3남매의 좌충우돌 아빠 찾기 현장을 공개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