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EBS 명의
2015년 6월 19일 EBS 명의 <골절, 치료의 정석> 편에서는 극심한 통증과 긴 치료과정 등 많은 어려움이 내재된 골절 치료의 두 명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전문의 오종건 교수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전문의 이영호 교수의 생명을 위한
도전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순간의 사고로 찾아오는 골절.
두 발로 서거나 손을 뻗는 것과 같은 평범한 일상조차 힘겨워지는 골절 환자들은 심각한 통증과 길고 힘든 치료과정을 겪어야 하고, 뿐만 아니라 치료과정 중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2년 전 골절을 당한 한 70대 환자.
뼈가 제대로 붙지 않은 상태로 변형되어 무려 5번째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힘든 후유증을 견디고 수술을 반복하지만 쉽게 회복되지 않아 우울증까지 겪고 있다고 합니다.
교통사고로 인해 다리를 다쳤다는 40대 남성.
다른 병원에서 뼈 이식을 비롯해 피부 이식, 혈관 이식 등 수 많은 치료를 받았지만 골절치료의 특성상 부작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더욱 심각해진 증상과 통증. 병원으로부터 더 이상 해줄 것이 없다는 통보까지 받고는 희망까지 잃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골절 치료의 전문의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이곳을 찾아왔다는 그.
과연 다시 걸을 수 있을지? 오늘 방송에서는 명의가 말하는 '골절 치료의 정석'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추락사고로 응급실에 실려온 30대 환자.
심각한 수준의 골반 골절과 왼쪽 발목 골절을 당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왼쪽 발목 골절은 분쇄 상태가 심해 회복 후에도 제대로된 기능을 기대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더구나 심각한 내부 출혈로 생명까지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이렇듯 골절 수술은 단순히 뼈의 문제만이 아니라 근육, 피부 뿐만 아니라 내장 기관의 문제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많다는데요.
오늘 방송을 통해 끊임없는 연구로 골절 치료를 개척하는 정형외과 전문의 오종건 교수와 세밀한 움직임까지 파악해 맞춤 치료를 해나가는 정형외과 이영호 교수 두 명의의 도전을 소개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