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고부열전 125회, 베트남 기엔튀 여행, 바이딘 사원에서의 약속, 부이티텹, 임정순, 정종갑, 일하고 싶은 며느리와 속 타는 시어머니
TV/연예결혼프로그램 2016. 3. 31. 21:32
출처: EBS 다문화 고부열전
다문화 고부열전 <일하고 싶은 며느리와 속 타는 시어머니> 편에서는 충남 공주, 시어머니 76살 임정순 여사와 베트남 며느리 27살 부이티텹 씨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21살, 어린 나이에 시집온 베트남 며느리 부이티텹.
결혼 6년 차인 그녀는 19살 나이차 남편 사이 두 아들을 키우느라 6년간 집에만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 흔한 농사일 한번 시켜본적 없다는 시어머니.
하지만 아직 젊은 며느리는 결혼 6년간 아이들 키우느라 시골에만 갇혀지내는게 무척 답답하다고 합니다.
더구나 최근 파지 가격이 떨어지면서 남편 46살 정종갑 씨의 수입이 줄어들어 며느리는 자신도 일을 해 가정을 돕고 싶어한다는데요.
하지만.. 사실, 이 마을에 시집온 외국인 며느리들이 전부 도망가 버린 상황.
때문에 마지막 남은 자신의 며느리마저 떠날까 시어머니는 두려운 마음이 앞선다고 합니다.
쓸데없이 쌓이는 두 사람의 오해를 풀기 위해 고부가 함께 떠나는 베트남 기엔튀 여행.
6년만에 친정 나들이하는 며느리는 시어머니와 '베트남 바이딘 사원' 에 들려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고 하는데요.
서로의 진짜 속마음과 걱정을 알게된 고부. 오늘 방송에서는 여행을 통해 믿음을 쌓게 된 고부의 따뜻한 여행기를 전해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