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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BS 명의


100세 시대라는 말에 어울리게 요즘 7,80대 어르신들을 보면, 할아버지, 할머니라는 말이 민망할 정도로 젊어 보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의 삶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구부러진 허리 때문에 고통 받고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다고 합니다.
물론 대부분 농사일에 종사하던 과거처럼 일명 '꼬부랑 할머니' 들이 많으신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성, 특히 어머니들의 허리를 위협하는 척추 질환.
EBS 명의 <어머니의 눈물 - 척추> 편에서는 경희대학교 신경외과학교실 김성민 주임교수과 함께 유방암, 관절염, 신장 질환, 간질환에 이은 어머니의 눈물 시리즈 5번째, 척추 질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무려 17년간 치매 시어머니를 모셨다는 김영순 씨.
치매를 앓으시는 시어머니를 수발하며 조금씩 허리가 무리가 쌓인 그녀는 극심한 허리통증으로 찾은 병원에서 '퇴행성 측만증, 전방 전위증' 진단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온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척추 질환으로 온 어머니. 허리 통증을 겪을 때마다 원망도 되련만 오히려 살아계실때 더 잘해드리 못해 죄송하다는 김영순 어머니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또 젊은 시절부터 농사일 등 허리에 무리가 가는 자세로 일을 많이 하셨다는 간태옥 어머니.
노화와 나쁜 자세로 인해 허리가 앞으로 굽어지는 '퇴행성 후만증' 진단을 받으신 어머니는 혼자서는 외출조차 힘드시다고 하는데요.
자식들에게 짐을 지우기 싫어 척추 수술을 결심하셨다는 어머니. 오늘 방송에서는 구부러진 등, 퇴행성 후만증에 대해 알려준다고 합니다.


극심한 통증은 물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척추 질환.
디스크가 돌출 되어 생기는 추간판 탈출증, 척추가 휘어지는 증상의 측만증, 척추관이 좁아져 생긴다는 협착증, 그리고 척추 뼈가 앞으로 튀어나온 전방전위증, 허리가 앞으로 구부러지는 후만증 등 그 원인도 다양한 척추 질환.
때문에 척추질환은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김성민 교수와 함께 척추 질환 원인, 상태, 그리고 그에 따른 치료법과 예방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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