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177회, 어른, 캥거루족, 애늙은이, 노안, 어른답게 살고 싶은 어른, 잘사는 노년을 위한 십계명, 어른의 기준, 최성애, 주아민, 언제 어른 되지
TV/연예결혼프로그램 2016. 4. 2. 20:55
출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철들자 노망'이라는 말도 있다지만, 나이가 들어도 철이 들지 않아 가족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도 있죠?
그렇다면, '철'이란 무엇이고 '철이 든다'는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어른' 은 무엇이고, '어른' 을 나누는 기준은 무엇일까?
동치미 <언제 어른 되지?> 편에서는 가족 상담 치료사 최성애, 방송인 주아민, 김용림, 김미화, 유인경 기자와 김응수, 최홍림, 양재진 정신과 전문의, 이경제 한의사, 장경동 목사와 함께 '어른' 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고 합니다.
별명이 '애늙은이' 였다는 김응수 씨.
중2 때 얼굴이 지금의 얼굴이라고 하는데요.
'노안' 아니 '외모' 가 어른의 기준일까?
김미화 씨 남편은 말벌이 무섭다며 아내 버리고 혼자 도망한 것에 대해 어른 아닌 애 라고 이야기하고, 김용림 씨는 남편 남일우 씨가 나이가 들며 더 애가 된다고 말한다는데요.
어른이 되어도 부모에게 기대는 자식들에 대한 이야기와 다 큰 자식을 마치 아직 애기 인 것처럼 돌봐주는 부모 이야기.
특히 주아민 씨의 시어머니는 아들인 주아민 씨의 남편에게 밥을 떠 먹여준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김응수 씨는 자녀가 20세 성인이 되는 순간 경제권을 모두 끊겠다 으름장을 놓았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결혼한 딸네 집에 연락 없이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온다는 안선영 씨의 어머니에 대한 고민까지.
오늘 방송에서는 '어른답게 살고 싶은 어른' 의 이야기와 김용림 씨가 소개하는 '잘사는 노년을 위한 십계명' 등 어른들의 진짜 어른에 대한 고민들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눈다고 하네요.
특히 김용림 씨가 소개하는 '잘 사는 노년을 위한 십계명' 은 중년, 노년을 위한 10계명 혹은 50대를 위한 십계명, 곱게 늙는 법 등 다양한 이름으로 소개된 유명한 글인데요.
1부터 10까지 그야말로 '숫자에 담긴 삶의 지혜' 를 알려주네요.
<동치미 김용림 노년을 위한 십계명, 노인 십계명, 행복한 중년·노년을 위한 10계명, 숫자에 담긴 삶의 지혜, 어른학교 10계명>
일. 일일이 알려고 하지 마라
이. 이것저것 간섭하고 캐묻고 따지지 마라
삼. 삼삼오오 자주 만나 즐기며 살라
사. 사생결단 하지 말고 사사건건 시비 말라
오. 오기 부리지 마라
육. 육체적 스킨십을 즐기고 육신을 움직여라
칠. 칠십 퍼센트 70%에 만족하라
팔. 팔팔하게 살고, 팔팔할 때 많이 다녀라
구. 구구절절 변명 말고, 구질구질한 것을 버려라
십. 십 퍼센트 10%는 봉사와 기부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