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잠시후 8시 40분부터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4회 방송이 시작되는데요.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20주년.. 우리는 죄인이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방송된다고 합니다.
벌써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가 일어난지 20년이나 흘렀네요.
정말 세월 빠른 것 같은데요, 사실 자신의 일이 아니면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20년전 사고를 입은 사람들의 고통스런 기억과 아직도 따가운 사회적 시선에 관해 이야기 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고 하네요.
현실에서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그들의 문제를 이제는 우리 사회가 보살펴 줄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오늘 방송 따뜻한 마음으로 봤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아래는 이번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4회 예고편 속 멘트들입니다.
1995년 6월 29일 전쟁터가 된 서울 한복판
사망 502명, 부상 937명
10초만에 사라진 삼풍백화점.
그 후 20년 ...
남은 자에게 붙여진 '삼풍의 꼬리표'
삼풍백화점 생존자 A : 너는 삼풍에서 살아 나왔기 때문에 말이 안되는 공식인데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 거야. 살아 나와서 유세 푸린단느 식으로.
삼풍백화점 생존자 B : 차라리 죽었으면 그런 고생은 안하고 살았을 거야.
살아남은 자의 절규 우리는 죄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