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스틱

 
 
 

출처 : KBS1 인간극장


봄이 오는 길목, 지리산은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꽃길 따라 벚꽃이 할짝 피었다고 합니다.
벚꽃길 따라 은은한 차향을 따라가다보면, 오가다 차 한 잔 마시러 들르는 손님을 위해 늘 문을 열어두고 있다는 숙희 씨네에 닿는다고 하는데요.
4월 11일부터 15일, 인간극장 <숙희 씨네 지리산 편지> 편에서는 해발 500미터 지리산 자락, 그림 같은 풍경 속 은은한 차향을 즐길 수 있는 56살 정연대, 50살 박숙희 씨 부부와 시어머니 79살 최남이, 그리고 부부의 아들 25살 정은규 씨 가족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남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의신마을, 지리산 야생차를 생산 판매한다는 숙희 씨네.
도시에서 직장을 다니던 숙희 씨는 직장 동료의 권유로 동료의 사촌 오빠, 연대 씨와 펜팔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오가는 편지 속 글 솜씨에 끌려 지리산을 찾았다는 박숙희 씨.
그때 만난 남편의 바르고 선한 마음에 지리산 산골 마을로 시집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리산 토박이 남편, 연대 씨.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어린시절부터 가업을 이어 '고로쇠 수액 채취' 일을 하신다는데요.
어머니와 아내가 막걸리를 마실 때면, 부침개까지 부쳐준다는 살뜰한 남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권유로 농수산대에 진학해 아버지의 뒤를 잇고 있는 아들, 정은규.
4남매 중 유일한 아들이라는 은규 씨는 20대 어린 나이에도 아버지의 삶을 믿기에 아버지의 뒤를 잇기로 결심 했다는데요.
아버지를 따라 산에 오르기도 하고, 어머니와 함께 차밭을 가꾸기도하며, 자신만의 전통주를 만들고자 서울로 교육 받으러 다닌다는 청년 농업인.
화려한 도시에 사는 또래 친구들이 부럽기도 하련만, 자신은 '지리산 체질' 이라 말한다고 합니다.


며느리에게 지리산의 넉넉한 품을 알려주신 시어머니와 듬직하고 믿음직한 남편, 아들.
선한 인상에 큰 소리 한번 나지 않는 가족이라고 하는데요.
앞 마당에 펴 놓은 파라솔 하나에도 '행복' 을 느낀다는 가족. 이번주 인간극장에서는 마치 낙원 속에 사는 것 같은 지리산 가족의 은은한 차 향기 같은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숙희 씨네 차밭, 고로쇠 수액, 전통주 판매 정보>
상호 : 지리산 화개 깊은 골
주소 : 경남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의신마을 1381번지
주소 : 055-883-1310
(위 정보는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인간극장 ▷▷ http://recipeia.tistory.com/503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


네이버 애널리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