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61회, 네덜란드 남자 욘, 비주얼 아트 디렉터, 한국 출산 문화, 직장 문화, 한국에서 예술가로 살아남기, 한국인 아내 현숙, 아빠 되기 프로젝트
TV/글로벌 프로그램 2016. 4. 12. 18:46출처 : KBS1 이웃집 찰스
아들 로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바로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더구나 생전 처음 부모가 되는 사람들에게는 출산용품, 유아용품 등 물건 하나 고르는 것부터 결코 쉽지 않을텐데요.
특히 '산후조리원' 문화까지 생겨버린 한국의 출산문화.
이웃집 찰스 <네덜란드에서 온 남자 욘, 한국에서 아빠 되기 프로젝트> 편에서는 생소한 한국 출산 문화를 겪게 된 네덜란드 남자 욘 씨의 한국 아빠 되기 프로젝트가 공개된다고 하네요.
광고 콘셉트 준비부터 작업의 마무리까지 비주얼적인 부분을 지휘, 담당한다는 '총괄 디렉터 개념' 이라는 '비주얼 아트 디렉터'
네델란드에서 '비주얼 아트 디렉터' 로 활동하며 자신의 회사까지 운영했다는 욘 씨.
4년 전, 한국 여행을 왔다 우연히 현숙 씨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 그렇게 한국인 아내를 맞아 한국 생활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요즘 출산 준비에 여념이 없다는 부부.
하지만 젓병 등 아기 용품 고르는 것부터 한국의 산후 조리원 문화까지 낯선 한국의 출산 문화가 네덜란드 남자 욘 씨는 이해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예술가, 욘.
그의 손을 거치기만하면 부서진 빨래판도 근사한 예술 작품으로 탈바꿈 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버려진 물건을 집으로 가져오는 것이 못마땅한 한국인 아내.
근검절약이 몸에 밴 유럽인, 짠돌이 남편 욘 씨와 한국인 아내의 이야기. 오늘 방송을 통해 전해준다고 합니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네덜란드에서 비주얼 아트 디렉터로 승승장구하다 지금은 한국 작은 카페에서 인테리어 및 메뉴 개발 담당자로 일하는 욘 씨의 고민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무조건 빨리해야 하는 한국 직장 문화와 완벽한 작품을 위해서라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네덜란드 문화. 오늘 방송에서는 전혀 다른 문화 속 한국에서 예술가로 살아남기 위한 네덜란드 남자 욘 씨의 좌충우돌 한국 정착기를 소개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