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1078회, 논란의 중심에 선 1인 인터넷 방송, 스타급 BJ 수입, 억대연봉 고수익 BJ, 봐주기식 자율 규제, 별풍선의 유혹, 사이버 머니 수익, 1인 인터넷 방송의 늪
TV/시사보도 2016. 4. 12. 22:14출처 : MBC PD수첩
인기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이하, 마리텔) 에서 찾아볼 수 있듯 최근 '1인 인터넷 방송' 에 대한 관심은 인터넷을 넘어 공중파를 넘보고 있는데요.
몇 년 전, 아프리카 인기 BJ (방송 진행자)들의 연봉이 수십억까지 이른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억대 연봉' 을 꿈꾸는 BJ 들과 기존 TV프로그램에 식상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1인 인터넷 방송에 더욱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점점 더 높아지는 대중의 관심의 반증하듯 최근 뉴스에서는 연일 '가학적이고 엽기적인' 방송 내용과 BJ 들의 행각에 대해 다루며, '1인 인터넷 방송'은 말 그대로 '논란의 중심' 에 선 뜨거운 감자가 되었는데요.
월 1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스타급 BJ.
때문에 '별풍선' 을 향한 그들의 방송은 더욱 폭력적, 선정적, 엽기적이 되어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문제들이 사회적으로 대두될 때마다 해당 인터넷 방송 사이트는 각종 제재를 엄포하지만, 실제 인기 BJ들에게는 봐주기식으로 규제 없이 넘어가고 있는 것이 실상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PD수첩 <빗나간 욕망 - 1인 인터넷 방송의 늪> 편에서는 뉴 미디어 산업이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일부 폭력적, 선정적 '1인 인터넷 방송' 을 자율 규제로 맡기는 것이 맞는 것인지?
그리고 1인 인터넷 방송에 무방비로 노출된 청소년을 보호하고 규제할 방법은 없는지 등 브레이크 없는 위험한 폭주, 1인 인터넷 방송 실태와 함께 '현재로써는 이를 제재할 근거 법령이 없다'는 상황에 대해 보도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