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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사람과 사람들 50회 '삼형제, 집을 짓다, 2부, 가족의 귀환' 방송 소개 ( 가격, 위치, 전화, 맛집, 촬영 장소 )

주내용이 '가족의 귀환, 사부곡, 황토집, 돌아가신 아버지 최남열, 어머니 조경애, 차남 최만, 막내아들 최승도, 아내 한재숙, 전북 남원 대산면 신계리, 3형제' 등 이라고 하네요.

이런 류의 다큐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편성 : KBS1 (수) 19:35


사람과 사람들 삼형제, 집을 짓다, 아버지를 위해 집을 짓는 삼형제, 폐암 뇌출혈 아버지, 50년 미장공 출신, 남원 풍악산, 세 아들의 고향 집 짓기, 아버지의 초상, 49회

http://sulia.tistory.com/15578


사람과 사람들 9회, 폐암 아버지와 집 짓는 아들들, 삼형제와 아버지의 이야기, 아버지를 위한 집, 사람과 사람들 http://sulia.tistory.com/4694


힘든 시간을 넘기고

삼형제는 포기하지 않았다

(미장) 하기 싫어서 갔구먼

(매형) 빨리 내려와서 미장 해놓고 가

아버지를 위해 새집을 지으며 1년

그렇게 다시 '가족' 이다

삼형제, 집을 짓다 2부. 가족의 귀환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삼형제, 집을 짓다, 2부, 가족의 귀환

- 폐암에 걸린 아버지

- 쓰러져가는 고향집을 허물고 

- 황토집을 손수 지어드리고 싶었던 삼형제

- 어느 날, 아버지가 새집 공사현장에서 낙상해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

- 내 마누라 조경애, 사랑해 미안해“

- 어머니는 열아홉, 꽃다운 나이에 아버지를 만나 지독한 가난을 함께 겪었다

- 남의 집 머슴살이 십여 년, 미장공으로 사십여 년... 

- 팍팍한 삶에 대한 원망을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풀곤 했다

- 그 세월이 모질어 아버지가 쓰러지고도 담담했던 어머니는 

- 장날 막걸리를 걸치고 들어와 눈물을 쏟는다

- 며칠 전 아버지가 어머니를 붙들고 조심스럽게 건넨 말

- 조경애, 사랑해~ 미안해~ 

- 그렇게 모질던 영감이 결국은 새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떠날까 

- 아버지의 한스러운 처지가 어머니는 서럽다 

- 아버지, 이제 내려놓고 편안히 가세요

- 2016년 4월 24일 작고

- 때론 원망도 했고 때론 외면도 했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 삼형제가 아버지의 병원치료를 포기하고 고향집으로 모셔와 

- 수시로 드나들며 창고도 고치고 집도 지으며 아버지와 같이 울고 웃었던 

- 지난 1년 6개월이란 시간은 어쩌면 거꾸로 아버지가 삼형제에게 남긴 

- 마지막 선물이었으리라 아버지는 최선을 다했다고

- 더 이상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아버지께 말하고 싶다

- 아들이자, 또 아버지의 자리

-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삼형제의 집짓기는 계속되었다

- 이제는 ‘홀로 계신 어머니를 위한 집’

- 가족이 언제든 와서 쉴 수 있는 집

- 1년 넘게 고향집에 머물며 밤낮으로 공사에 매달린 막내아들 승도 씨

- 살이 10kg나 빠졌고 매일 어깨통증에 시달린다

- 주말부부로 지내는 아내와 아이들에게도 볼 낯이 없다 

- 원망이 커질대로 커진 아내 한재숙씨의 손을 잡아끈 승도 씨가 

- 황토벽돌에 손도장을 나란히 찍고는 자신과 아내의 이름을 새겨넣었다

- ㅊㅅㄷ, ㅎㅈㅅ 

- 이제는 ‘아들’로서의 집짓기를 끝내고

- 남편의 자리로, 아버지의 자리로 돌아가야 할 것 같다 

- 다시 ‘가족’이다

- 2공장까지 완공한 차남 최만 씨도 집짓기에 적극적으로 합류했고

- 공장에서 뚝딱뚝딱 필요한 장비를 만들어 온다

- 무모한 듯했던 ‘생초자’ 삼형제의 황토집 짓기는 어느새 막바지를 향해간다

- 이들은 ‘톱니바퀴처럼’ 꼭 맞는 가족은 아니었다 

- 그래서 서로의 삶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알지 못했다

- 하지만 집을 지으며 외면했던 아버지를 비로소 만났고,

- 가족은 모이기 시작했다

- 동서 간의 사이가 소원했던 며느리들도

- 새집에서 다시 얼굴을 마주하고 웃는다

- 그들에게 집을 짓는다는 건

- 가족을 다시 지어 올리기 위한 또 하나의 구실이었을 것이다

- 그렇게 그들은 모였고, 다시 ‘가족’이 되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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