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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1 동행


2015년 6월 20일 KBS 동행 <아빠와 삼남매> 편에서는 아빠 47살 주윤성 씨와 딸 12살 주예인, 8살 쌍둥이 아들 주현승, 주현준 형제 그리고 아픈 할머니 이렇게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4년 전 생활고와 잦은 다툼으로 집을 나간 엄마. 그러다보니 아빠 윤성 씨가 엄마의 몫까지 아이들을 돌보려 애쓰지만, 건설 현장 일용직으로 일하며 아픈 어머니와 세 아이를 홀로 돌보는 것이 여간 어렵지 않다고 하는데요.
다행이 12살 예인이가 쌍둥이 동생들의 하굣길까지 꼼꼼하게 챙겨주니, 아빠는 큰 힘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난 가을, 가족들에게 닥친 또한번의 시련.
갑자기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된 예인이가 소아 당뇨로 불리는 제1형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할 뿐만 아니라 다른 당뇨 질환보다 합병증이 빨리 올 수 있어 위험하기까지 하다고 합니다.
더구나 매일 하루 2번, 아침저녁으로 팔, 배, 엉덩이 등에 스스로 인슐린 주사를 놓아야 하는 예인이.
아픈 딸을 보며, 아빠는 마음이 무너져 내린다고 하네요.


당 조절을 해야 하니, 친구들처럼 달달한 간식을 먹을 수도 없고, 실수로 주사를 맞지 못한 날이면 밥 조차도 먹을 수 없는 예인이.
아빠 윤성 씨는 일하는 틈틈히 예인이의 당 수치를 일일이 체크하지만 혼자 힘으로 모든 것을 감당하기에는 벅차기만 하다고 하네요.


예인이 역시 당뇨를 앓고 난 후 엄마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지는 상황.
쌍둥이 형제는 엄마가 돌아가신 줄 알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엄마 없이 세 아이를 돌보는 아빠 윤성 씨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전해준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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