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스틱

 
 
 


가끔 어릴 때 먹던 음식이 생각날 때가 있죠?
갑자기 학창시절 친구들과 먹던 순대가 생각나 마트에서 순대를 사 왔는데요. 막상 먹으려니 냄새가..;
그렇다고 버릴 수도 없고, 그래서 오늘은 순대 볶음을 만들었습니다.
냄새 나지 않도록 된장, 고추장, 쌈장까지 넣고.. 냉장고에 있는 채소 듬뿍 넣어 만들었는데요.
이게 여간 맛있는 것이 아니네요. 특히 술안주로 딱~ 이라는..ㅎ
그래서 오늘은 누린내 제거한 순대볶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 재료 **
순대, 버섯(새송이버섯), 양배추, 당근, 양파
된장, 고추장, 쌈장, 간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깨소금, 올리고당 (혹은 요리당, 설탕+물엿), 식용유, 참기름, 후추가루

 

 
1. 된장, 고추장, 쌈장, 고춧가루는 1스푼씩 넣구요.
다진마늘 3스푼을 넣고 섞어서 양념장을 만듭니다.

 


2. 순대와 버섯, 양배추, 당근, 양파는 순대와 비슷한 사이즈로 썰어 놓습니다.
TIP.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간 요리를 할 때에는 (양념을 제외하고) 대략 모든 재료를 비슷한 사이즈로 사용하면 되요.
물론 꼭 그럴 필요는 없지만, 사이즈가 비슷한 것이 보기도 좋고 먹기에도 좋거든요.
비슷한 사이즈일 경우에는 늦게 익는 재료부터 조리하면 된답니다.

 


3. 속이 깊은 웍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구요.
가장 늦게 익는 당근을 먼저 볶다가 순대, 양배추를 넣어 볶습니다.

 


4. 재료에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을 넣어 볶구요.

 


5. 적당히 익을 정도로 볶아지면, 준비해둔 양파와 새송이버섯을 넣고 올리고당과 깨소금을 넣고 다시 볶아줍니다.

 


6.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참기름과 후추가루 살짝 넣고 한번더 섞어줍니다.

 


7. 완성된 순대볶음은 접시에 옮겨담기만 하면 끝.


메줏가루가 들어간 집 고추장이나 된장, 쌈장은 모두 고기 누린내를 제거하는데 탁월하거든요.
물론 다진마늘이나 후추가루, 참기름도 비슷한 역할을 하구요.
그렇기 때문에 순대 누린내가 부담스러울때 이렇게 볶아서 조리하면 좋구요. 또 순대를 특별하게 먹고 싶을 때 볶음으로 만들면 맛도 영양도 업~ 된답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


네이버 애널리틱스